대전 산성동 2 구역이 지난 5월 정비계획(변경) 결정 고시를 받은 가운데 1380세대에서 318세대가 늘어난 1698세대로 변경되면서 사업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지난 2009년 10월 조합이 설립되었지만 조합 내 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계속 지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오면서 정비계획(변경)안까지 완료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대전 산성동 2구역 재개발 현황
- 사업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 133-24번지 일대
- 사업면적 : 93,847㎡
- 용적률 : 246%
- 조합원수 : 504명
- 사업규모 :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 세대수 : 1698세대
대전 산성동 일대는 산선동 2 구역과 함께 현재 1,3 구역에서도 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1 구역은 약 970세대, 3 구역은 1492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성동 2 구역은 2008년 6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09년 10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문제들로 인해 조합설립(변경)인가를 거쳐오다가 지난 2021년 9월 현 집행부가 들어서 올해 5월 정비계획(변경)이 결정되었습니다.
정비계획(변경) 안에는 기존 용적률 225%, 13개 동 32층, 1380세대에서 용적률 246%가 적용된 35층 높이 11개 동, 1698세대로 늘어납니다.
세대수도 전용면적 85㎡ 이하가 932세대에서 1547세대로 더 증가하고 임대주택은 120세대에서 86세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30m의 동 간 거리 확보를 위해 단지배치를 수정하고 조합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59 타입의 세대를 줄이고 74 타입과 84 타입의 세대수를 조금 더 확보했습니다.
산성동 2 구역 조합은 그간 오랜정체에서 벗어나 앞으로 남은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을 무사히 통과해 사업시행인가까지 1년안에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산성동 2구역 평형별 세대수
타입 | 변경전 | 변경후 |
39타입 | - | 90세대 |
59타입 | 755세대 | 416세대 |
74타입 | 170세대 | 318세대 |
84타입 | 640세대 | 753세대 |
104세대 | 126세대 | 123세대 |
타입별 세대수는 기존 계획안에서 소형평형을 줄이고 중형평형대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59 타입은 755세대에서 416세대로 74 타입은 170세대에서 318세대, 84 타입은 640세대에서 753세대로 변경되었습니다.
대전 산성동 2 구역 입지
대전 서남부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산성동 2 구역은 큰 특징은 없지만 향후 도시철도 2호선 유성역(예정)과 광역철도 3호선 문화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좋아질 전망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어로 보입니다.
학교는 문성초등학교와 문화초등학교가 인근에 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입지적으로 크게 매리트 있는 구역은 아니지만 향후 산성동 1 구역, 3 구역, 유천동 3구역, 서남부터미널 인근까지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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