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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 6구역 재개발 진행상황 어디까지 왔나?

@정보알림이@ 2023. 9. 6.

능곡 6 구역은 지난 2019년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고양시에 제출했지만 불부합 등의 이유로 거부처리 되었던 곳입니다. 이에 능곡 6 구역 조합은 2020년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능곡 6구역 조합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고양시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럼 전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능곡 6구역 재개발 본격화

능곡 6구역은 지난 2010년 10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2011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정비계획을 보면 용적률이 605.9%로 꽤 높은 용적률이 적용되어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규모 총 2501세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용적률이 높은 이유는 용지의 대부분이 일반상업지역입니다.

세대별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5 타입 188세대(임대), 59 타입 1217세대, 74 타입 468세대, 84 타입 628세대로 59 타입 세대수 비중이 높습니다.

조합원도 500명이 채 안되기 때문에 계획대로 2501세대가 건립되면 2000세대 정도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사업성 또한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지명은 힐스테이트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능곡 6구역은 201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고양시에 제출했지만 이주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이에 조합은 고양시를 상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릅니다.

최근에는 조합에서 상고소송을 포기하고 간담회를 열어 능곡 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는 쪽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재접수하기로 결정해 재개발이 다시 보격화 될 전망입니다.

능곡 6구역 옆으로는 지난 7월 1일 개통한 대곡소사선이 지나고 있어 재개발이 완료되면 미래가치는 충분해 보이는 입지로 보입니다.

능곡 6 구역 재개발 조합은 2019년 제출한 사업시행계획이 정비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 고양시로부터 거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목한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능곡 6구역 조합은 1심에서는 승소했지만 2023년 8월 서울고등법원은 고양시의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한 원고의 항소기각 판결이 선고되면서 결과에 승복하고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이에 최근 간담회를 열어 고양시와 능곡 6구역 재개발조합 와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재정비촉진계획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다시 접수하기로 결론 났습니다.

따라서 사업시행인가를 다시 진행하면서 그간 3년간의 소송을 마무리하고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능곡 6 구역은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500m 내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7월에는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개통했습니다. 또한 약 1km 거리에 대곡역이 위치해 있어 GTX개발호재도 존재하고 있는 입지입니다.

또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도모망까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인근에 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 능곡고등학교는 있긴 하지만 교육시설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한강뷰 방향으로 논이 많아 높은 건물의 간섭을 받지 않습니다. 즉 한강뷰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능곡 6 구역은 개인적으로 크게 매리트 있는 입지는 아니라고 보이지만 먼 미래를 바라본다면 충분히 괜찮은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여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또, 3년간의 소송이 마무리되어 하루빨리 재개발을 통해 사업이 완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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