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B-04 구역이 드디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인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17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은 울산 남구 B-04 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상 최고 28층 규모 아파트 총 1484세대를 새로 짓게 됩니다.
이 구역은 토지등소유자는 763명으로 사업성 또한 높은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B-04구역 정비구역 지정
- 사업위치 : 울산 남구 신정동 1586번지 일대
- 사업면적 : 78,861㎡
- 건폐율 : 25.4%
- 용적률 : 295%
- 사업규모 : 지하 4층~지상 28층, 17개 동
- 세대수 : 1484세대(임대 104세대)
- 토지등소유자 763명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B-04 구역이 지난해 11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신청서를 접수한 후 지난 7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재개발 사업은 재건축과 달리 정비기반시설까지 모두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산근린공원 인근 노후화된 주택가를 새롭게 정비하게 됩니다. 이 구역은 지난 2006년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어 17년 만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울산 남구 B-04 구역은 지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돼 미추진 구역으로 해제예정고시가 있었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정비예정구역으로 유지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 4월 1차 정비계획 등 입안을 제출하고 반영불가 통지 후 같은 해 10월 2차 정비계획 등 입안제안을 다시 제출해 기본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2022년 6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에 주민공람을 완료하게 됩니다.
지난해 정비계획 입안 당시만 해도 지상 30층 규모 1510세대(임대 106세대 포함)로 계획했지만 최근 나온 소식을 보면 2층이 낮아지고 세대수도 1484세대로 변경되었습니다.
토지등소유자는 763명 정도로 파악되어 일반분양 물량도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정 비례율은 135.96%로 사업성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추정 분양수입은 1조 460억 원, 총사업비는 6403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고, 종전자산 추정치는 2984억 원입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남구 B-04 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착공 및 일반분양 등의 순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울산 남구 B-04구역 입지환경
울산 남구 B-04구역은 주변으로 태화강이 흐르고 있고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남산레포츠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한 곳입니다.
특히 남산근린공원이 바로 붙어있어 향후 재개발이 완료되면 앞마당처럼 공원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학교는 신정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반경 1km 이내 남산 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신정중학교, 학성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잘 분포돼 있습니다.
입지나 높은 사업성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구역으로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DL 이앤씨, 롯데건설 등의 플래카드가 붙어져 시공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 중구 B-11구역 재개발, 사업추진내용 및 입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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