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C구역 총 1439세대 신탁방식으로 재개발

대전시에 재개발 중인 장대 C구역이 무궁화신탁・대한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추진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장대 C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상 49층 규모, 총 1439세대를 건립할 예정으로 인근에 구역 B장대 구역과 장대C구역이 합해지면 약 6000세대 가까운 단지가 탄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탁방식도 장단점이 있는 만큼 소지등소유자들이 잘 합심해 사업을 추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대C구역 재개발 조감도

 

장대 C구역 사업추진 내용 및 입지분석

 

• 사업위치 :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283-10번지 일원
• 사업면적 : 47,066㎡
• 건폐율 : 46.42%
• 용적률 : 676.74%
• 사업규모 : 지하 4층~지상 49층
• 세대수 : 1439세대(임대주택 72세대 포함)
• 토지등소유자 : 511명

 

장대 C구역은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되었지만 별다른 재개발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2018년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화되어 재개발사업이 아예 무산될뻔했지만 지난해 5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주민제안으로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다시 지정되었습니다.

 

이어 주민들이 신탁방식으로 가닥을 잡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탁방식은 조합을 설립하는 것과는 달리 토지등소유자 3/4(토지면적 1/2) 이상 확보해 신탁사가 정비사업의 시행이나 자금조달 등 정권을 맡아 진행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재건축・재개발 시 신탁방식 장단점 알아보기

재건축・재개발시 신탁방식 장단점 알아보기

 

장대 C구역은 2022년 7월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지난 25일 이를 고시했습니다. 이로써 장대 C구역은 신탁방식으로 본격적인 재개발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 구역은 47,066㎡ 부지 위에 지상 최고 49층높이 아파트 1439세대를 신규로 건설하게 됩니다. 용적률이 높은 이유는 이 일대가 일반상업용지로 높은 용적률을 통해 지상 최고 49층까지 가능합니다.

 

장대 C구역 바로 옆으로는 장대 A구역과 B구역이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 일대는 향후 총 60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가 탄생하게 됩니다.

 

장대A, 장대B, 장대C구역 위치도

 

장대 C구역 입지환경

장대 C구역은 대전 지하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 사이에 위치해 있지만 역세권 단지는 아니지만 거리상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또, 인근에에는 유성터미널과 유성 IC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학교는 장대초, 유성초, 장대중, 유성고 등이 가까이 있어 양호한 학군을 이루고 있고, 유성온천 상권과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쪽으로는 유성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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