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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대B구역 사업현황, 총 2744세대 건립

@정보알림이@ 2023. 8. 28.

대전 재정비촉진지구 대전 장대 A구역, B구역, C구역 중 제일 빠르게 사업추진 중인 장대 B구역은 지난 2019년 조합설립을 완료하고 시공사를 현대건설로 선정해 총 2744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향후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층수나 세대수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이 장대 B구역은 유성천인근에 위치하고 대전 지하철 구암역도 인근에 있어 입지적으로 나쁘지 않은 구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조합원이 생각보다 적어 일반분양 물량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입니다.

대전 장대 B구역, 재개발 현황

대전 장대 B구역은 지난 2006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되었지만 장기간 사업이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2019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시공사로 현대건설을 선정해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사용하게 됩니다. 단지명으로는 디에이치 비아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장대 B구역은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대에 위치해 97,213㎡ 부지에 시공사 선정당시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높이 아파트 약 2900세대를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설계변경으로 복층형 특화세대를 반영해 지상 최고 55층이나 57층 규모, 2744세대가 계획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고급 마감재를 포함해 야외 인티니티 풀, 가족형 수영장, 실내 조깅 러닝트랙,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레저 및 스포츠 시설을 설계했고 상상도서관, 비즈니스 라운지, 언택트 스터디룸 등도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장대 B구역은 자난 해 7월 촉진지구 전체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했습니다.

조합 측은 2024년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해 2026년 4월 착공,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재개발 사업지들이 정확한 스케줄로 착공이나 입주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참고정도면 하시면 될듯합니다.

평형별 세대수를 보면 총 2744세대 중 임대세대가 264세대가 포함돼 있고 특이점으로 149 타입이 복층형 특화세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소형평부보 다는 중대형 평형 비중이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단지배치를 보면 보행교를 통해 유성천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 유선천변에는 리버시어터, 리버마켓, 리버가든으로 총 3가지 테마로 디자인했고 유성 5일장일 열릴 경우 차도를 막고 브리지 인근에 장이 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총 9개 동으로 단지 중심부에는 넓은 정원이 위치해 있고 대보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배치했습니다. 여기에 대형평수는 유천천변이 보이는 방향으로 배치하고 소형평수는 대부분 뒤쪽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대전 장대 B구역은 대전지하철 구암역이 가깝고 유성온천역도 직선거리 약 6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는 장대초등학교, 유성초등학교, 장대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바로 앞쪽으로 유성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 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성 복합터미널은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해지고 유성 온천역이 환승역으로 예정되어 있어 교통편의는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세종으로 이동하는 BTR정류장도 예정돼 있고 호남고속도로 유성 IC를 통해 세종으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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