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주~연천 간 고속도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은지 살펴보겠습니다. 양주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민간사업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연천시는 서울~연천 고속도로의 조기착수를 위한 연천군 시민들의 서명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면 아직 서울~양주 구간만 먼저 진행될지 서울~연천이 구간이 조기 착공으로 함께 진행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양주~연천 고속도로 사업
- 사업위치 : 서울~양주~동두천~연천(국도 37호선)
- 사업기간 : 2021년 2030년(서울~양주 구간 민자사업/ 2025년 착공, 2030년 개통예정)
- 사업규모 : 총 50.7km 왕복 4차로
- 사업비 : 2조 8051억원
- 경제성 : B/C 0.64
서울에서 연천까지 연결되는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은 서울을 출발해 의정부와 양주를 거쳐 연천까지 50.7km를 있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2조 80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1년 10월 제2차 국토교통부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이중 서울~양주 고속도로 구간은 21.6km로 양주시의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5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먼저 추진되나?
양주시의 핵심 사업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양주시가 우선적으로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투자 심사를 신청했습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21.6km 구간을 총 사업비 1조 원가량을 투입해 왕복 4차 도로로 계획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양주시는 오는 8월쯤 제삼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2월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주시의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면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에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통 착공은 5년 정도 소요되는 걸로 봐서는 2030년쯤 개통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주시가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을 이렇게 빠르게 진행하는 이유는 현재 서쪽 지역에 중요한 교통망이 될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이 지역에는 5개의 산업단지들이 건설되었거나 건설 중에 있어 도로가 개통되면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 제1·2 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기업유치는 물론 양주시의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 가능할까?
연천군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군민들에게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서명운동에서 군민 3만 1000여 명이 참여했고 연천군이 이 서명부를 가지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서울경계에서 연천까지 50.7km로 연천군에게는 절실한 사업입니다. 연천군에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 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교통혼잡과 서울접근성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의 대표 공약사업이기도 합니다.
향후계획을 보면 2026년 3월로 착공에 2030년 10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지만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함께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착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고속도로는 연천군에서 북부 지역인 동두천과 양주시 옥정·회천지구를 거쳐 의정부시를 지나 수도권 제1·2 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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