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일대 재건축 구역들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조합설립을 마친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미도아파트, 선경아파트, 개포우성 1・2차, 대치쌍용 1차・2차, 대치우성 1차 등의 재건축 사업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하철 대치역과 가까운 대치미도(한보미도맨션)는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재건축으로 총 3776세대의 대단지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치미도(한보미도맨션) 사업추진내용
- 사업위치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 일대
- 사업면적 : 210,193㎡
- 용적률 : 300%
- 세대수 : 3776세대(임대주택 605세대)
1983년 준공한 대치미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50층 높이로 3776세대 대단지를 신축하게 됩니다.
대치미도(한보미도맨션 1차・2차)는 맞은편에 위치한 은마아파트 다음으로 세대수가 많아 대치동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이기도 합니다.
임대주택은 지난 11월 신속통합기획안 당시 630세대에서 소폭 줄어든 605세대로 전용 면적 59 타입 201세대 / 74 타입 202세대 / 84 타입 202세대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대치 미도아파트는 용적률 179%인 14층 규모 2436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철 대치역과 학여울역이 가까이 있습니다.
대치미도는 2017년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반려되어 재건축 사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의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서 본격적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학여울역에 단지 방향으로 출입구 신설, 남부순환로변으로 이어지는 연도형 상가배치, 대치동 학권가~은마아파트~미도아파트를 연결하는 중앙공원길 조성, 양재천 보행교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기부채납시설로는 취업・창업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노인 여가시설 등이 들어서고 대치근린공원 대신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을 새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대한 재공람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치미도 대지지분
14층짜리 건물인 대치미도 아파트 2436세대의 평균 대지지분은 79.86㎡로 평으로 계산하면 24.2평에 달합니다. 현재 용적률이 179%에 비해 대지지분 비율이 높은 이유는 대치미도의 평형이 중대형인 84~191㎡로만 구성되어 있어 대지지분이 높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대치미도 비례율
대치미도는 재건축을 통해 추정되는 수입은 10조 5872억 원, 총지출은 2조 7217억 원, 조합원 종전자산 추정액은 7조 8187억 원으로 비례율은 100.59% 수준입니다.
통상 비례율이 100%를 넘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치미도 추정 비례율을 바탕으로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84㎡는 26억 1000만 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치미도 입지환경
대치미도는 지하철 3호선 라인 대치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입니다.
학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대치동 학군을 갖추고 있고 대곡초등학교, 대치초등학교, 대청중학교, 단국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양재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로는 물론 개포서근린공원, 대치근린공원, 달터근린공원, 한티근린공원 등 친환경 주거생활도 가능한 곳입니다.
대치쌍용1차・2차, 우성1차 재건축 추진 및 통합재건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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