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약 60개 업체가 입주해 있어 국도의 상습정체로 인해 대체도로가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진~당진 고속도로가 추진되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2번이나 탈락했지만 2019년 조사에서 극적으로 통과되면서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본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이 고속도르는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추진내용
- 총사업비 : 9122억 원
- 총연장 : 25.36km
- 공사 구간 : 대산읍 화곡리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
- 시설물 : 교량 45개소, 터널 4개소, 분기점 1개소, 나들목 3개소
- 사업기간 : 2016년~2030년
- 사업수행 :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대산~당진고속도로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 7월 공사발주를 시작해 올해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2620억 원이 증가한 9122억 원 정도 책정되어 있고 40%는 국가 재정, 60%는 한국도로공사가 분담하게 됩니다.
사업비 증가로 대산나들목 신설 160억 원, 대산읍 운산리 마을 단전 방지 터널 설치 490억 원, 연약지반 처리 402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25.36km 노선으로 왕복 4차로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2005년, 2009년 예비타당성에서 탈락했지만 2016년 겨우 통과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당시 추진배경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대체 도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노선을 보면 대산~당신 고속도로 시작점인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 반곡교차로~태산나들목~대호지나들목~정미나들목~당기분기점까지 연결됩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29호선의 출퇴근 교통지체 문제와 당초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고속도로 진입까지 40km에 달하는 이동거리가 2km로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1 시간 걸리는 이동시간이 5분 이내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및 영호남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약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추진과정
- 2005년 8월 : 예비타당성 조사(B/C 0.58)
- 2009년 4월 : 예비타당성 조사(B/C 0.64)
- 2016년 2월 : 예비타당성 조사(B/C 1.00)
- 2019년 3월 : 타당성조사(B/C 1.287)
- 2019년 9월 :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2005년과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각각 B/C값이 0.58, 0.64를 받아 경제성 미확보의 이유로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다가 2016년 세 번째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겨우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서 총사업비가 6706억 원에서 2417억 원 증가한 9122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타당성 재검증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조사에서 경제성(B/C) 0.95가 나와 1.0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2020년 국도 29호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최종 통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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