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에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한다

대구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에 200만㎡ 규모에 달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복합휴양관광단지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편입된 군위군 복합휴양 관광단지는 대략 2천억 원가량을 들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맞춰 2026년 민간 참여자를 선정해 2030년까지 연수시설을 포함해 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군위군-복합휴양관광단지-개발구상도

 

군위군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계획

 

최근 대구시가 신공항 사업 및 교통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군에 대해 복합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위군에는 현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과 33만㎡의 산림 정원 '사유원',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한밤마을 등 다양한 광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공항이 군위군에 들어서면 이와 연계한 휴양시설이 없어 군위군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으로 광관휴양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군위군 복합휴양관광단지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신공항에 맞춰 군위군 내 200만㎡ 부지에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호텔 및 리조트와 상업시설, 고급타운하우스, 골프장 등을 건설해 휴양이나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숙박시설은 호텔이나 리조트 등이 들어서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계획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워터파크, 골프장 등의 레저시설과 페스티발, 자연휴양림, 글램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공모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대시시와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해 공공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복합휴양단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1만 4천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할 공무원 연수시설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에 따른 합의문에 포함된 내용으로 공항신도시 조성,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8월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 타당성 및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하게 됩니다. 향후 2024년 행정안전부의 출자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5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하는 2030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8월에 진행되는 용역은 최적의 입지 선정 방식과 특수목적법인 구성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을 포함해 진행할 방치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2030년까지 완공목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2030년까지 완공목표

 

 

대구시와-군위군-전체지도

 

군위군 오는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

 

군위군은 127년동안 경상북도의 식구였지만 올해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 군위군이 아닌 대구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이번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는 현재 7개 구, 1개 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7개 구와 2개 군으로 구역이 확대되었습니다. 따라서 대구시 면적도 군위군 614㎢가 더해져 기존 883㎢에서 1497㎢로 늘어나고 인구도 2만 3340명이 많아져 238만 7031명이 되었습니다.

 

또한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이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에 걸쳐있어 신공항사업과 이번에 발표한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앞서 군위군은 2020년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이전 선정을 앞두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군위군을 설득하기 위해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공상신도시 조성,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등을 약손 한 바 있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순환선과 수성남부선 밑그림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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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도로 및 철도)구축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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