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역 일대 14만㎡가 개발된다는 소식을 들려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개발이 본격화된다고 하는데요. 옛 성동구치소 부지까지 연계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부지 위치와 사업내용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함께 성동구구치소 부지까지 어떻게 향후 진행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금역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서울시는 앞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송파구 오금역 북측에 위치한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있는 인근 준주거지역과 옛 성동구치소부지까지 포함해 지구중심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동작구 수방사, 성동구치소, 마곡(택시차고지, 10-2) 공공분양
하지만 최근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인근 오금역 일대 14만㎡에 달하는 부지를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함께 연계해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오금역 일대를 중점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오금역일대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
위치적으로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 가락동 161번지 일대로 옛 성동구치소 대상부지까지 함께 붙어있는 구역입니다.
구역 안에는 송파경찰서, 오금동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와 가락현대아파트, 현대 5차 아파트, 가락스타클래스 아프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주택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오금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안 내용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지나는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14만㎡에 달하는 부지를 지구단위계획안에 신구 지정하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와 아우르는 개발을 추진할 전망입니다.
우선적으로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소한 오금로도로변을 용도지역 상향 가능지로 지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층부를 활성화시켜 업무・상업 기능을 권장할 계획입니다.
또 옛 성동구치소 부지와 공동개발이 진행될 경우 3종 주거지에서 준주거지로 종상향시켜 용적률 400%를 적용 20층 내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조정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블럭단위로 개발 시 2종일반주거지를 3종일반주거지로 개발가능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을 유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내용
78,758㎡ 면적의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감시탑 등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 도서관, 키움센터, 보건지소, 청소년교육복합용지의 위치 이동뿐만 아니라 SH가 추진하는 공공주택 1150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서 송파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옛 성동구치소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올해 안으로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를 진행해 착공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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