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에 만들어져 현재 승선체험 위주만 이뤄지고 많은 노후화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수용만 요트경기장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재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사실 오래전부터 재개발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지만 15년 가까이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가 지난 10월에 사업시행자가 실시협약 변경안을 제출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해양문화복합공간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추진내용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지난 1986년 4월에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되고 주차장시설과 서비스 시설 등이 부족해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부산시는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재개발을 진행해 왔지만 주민들의 민원과 행정 소송 등으로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수영만 요트경기장 사업시행자가 부산시에 실시협약 변경안을 제출하면서 부산시는 협의끝에 다시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은 2008년 3월 처음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시작을 알렸지만 학교정화구역 논란과 조망권 침해, 호텔과 컨벤션 시설에 대한 논란 등이 발생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좌초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진행해 공공성 확보와 마리나 기능강화, 민원 해소 방안 등을 마련해 다시한번 사업추진을 알렸습니다.
부산시는 행절절차가 마무리되면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번 재개발 변경안에는 호텔이 빠지고 상가가 대폭 늘어나면서 또다른 논란이 생기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변경안
이번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은 234,516㎡ 부지위에 약 1410억원을 투입해 시만들에게 24시간 개방하는 문화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부산시와 협의끝에 내놓은 사업시행자가 내놓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변경안은 공공성확보, 마리나 기능강화, 민원 사항 반영 등 크게 3가지 내용이 포홤되어 있습니다.
변경안에는 논란의 중심이였던 15층 규모 호텔은 빠졌고 컨벤션 시설도 기존 1100석 규모에서 460석으로 축소되었습니다. 대신 2층 상가가 기존 9,540㎡ 규모에서 25,666㎡ 면적으로 2배이상 확대됩니다.
또 이번 해양문화 복합공간에 어울리는 예술전시・판매공간, 실내외수영장, 체련단련 시설이 추가되고 주차장은 공원 아래쪽으로 배치하게 됩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민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24시간 개방하고 수변보행로와 갈맷길 연결을 통해 해운대에서 광안리로 이어지는 거점으로 조성합니다. 갈맷길과 연결되는 산책로와 덱로드, 소공원, 옥상공원, 대형 광장형 공원을 만들어 공공성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요크클럽하우스와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실내 요트 보관소도 운영하게 됩니다.
가덕신공항 2029년 준공, UAM이착륙장, 여객터미널도 함께조성
'부동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당5구역 510세대로 재건축 사업내용 및 시세, 입지 (0) | 2023.11.09 |
---|---|
부산 촉진2-1구역 1902세대 재개발 사업내용 및 입지가치는? (0) | 2023.11.09 |
공인중개사 설명의무 강화, 주요내용 및 서식 다운로드 (0) | 2023.11.08 |
이태원 청화아파트 재건축 진행내용 및 시세, 입지 (0) | 2023.11.08 |
대전 트램 노선 및 수소트램 계획, 2024년 착공 (0) | 2023.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