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급행철도(BuTX) 사업내용 및 노선도 정리

부산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2030년 전까지 개통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가덕 신공항 사업에 발맞춰 2025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산급행철도(BuTX)는 가덕신공항에서 북항을 거쳐 오시리아 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최고 속도 180km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부산급행철도(BuTX) 노선도 및 정거장

 

부산급행철도(BuTX) 사업내용

부산급행철도(BuTX)는 도심형 단거리로 운용하는 신교통수단으로 하이퍼튜브 캡슐차량과 고속전동차, 수소전동차가 거론되었지만 최근 수소 철도차량 기술을 도입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부산급행철도는 대심도(지하 30~40m 깊이 터널)를 이용해 저탄소 친환경열차인 수소차량이 투입되어 54.043km를 시속 180km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처음 계획은 6개 정거장을 지날 계획이었지만 이번에 부전 정거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소유권은 부산시가 가지고 있지만 총 사업비 4조 7692억 원을 투입해 민간사업자가 40년 동안 운영해 이후 부산시로 운영권을 넘기게 됩니다.

 

부산시는 올해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검토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간자본 적격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어 내년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와 부산시의회 동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면 2025년쯤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개통은 2030년 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부산급행철도(BuTX) 수소 전동차로 운행

부산급행철도(BuTX) 운행에 3종류의 종류가 거론되었지만 전체적인 검토결과 수소차량이 가장 적합한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수소 전동차는 1회 충전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경제적인 측면과 저탄소 친환경 시스템으로 향후 관리가 편리한 점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산급행철도(BuTX) 수소 전동차는 부산 신공항까지 운행되기 때문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행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산급행철도(BuTX) 노선도

부산급행철도는 당초 6개 정거장이였지만 부전역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최종 노선은 가덕신공항~명지~하단~북항~부전~센텀시티~오시리아까지 7개 정거장 54.043km를 달리게 됩니다. 총 길이중 가덕 신공항에 12km까지는 공용구간이며, 42.043km는 신설되는 노선입니다.

 

이는 부산 서면 유동인구와 부전의 환승 및 교통수요를 생각해 부전 정가장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거장이 추가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시속 200~300km에는 미치지 못하는 180km에 달리고 가덕 신공항에서 오시리아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가덕 신공항~북항까지 18분, 가덕 신공항~오시리아까지 33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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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급행철도(BuTX)는 대심도 터널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부산 중심지를 지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부산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부전~마산 복선절철과 동해남부선, 창원선, 대구선, 양산선과 연계할 수 있어 향후 울산, 마산, 창원까지 광역생활권으로 발전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계획처럼 부산급행철도가 아무런 문제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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