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삼척~포항~동해까지 2024년 말 개통예정으로 이 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에서 삼척까지 55분, 동해・삼척에서 부산까지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현재 이 구간들은 90%가 넘는 공정률을 목표로 올해 약 4429억 원을 투입해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해선 삼척~포항은 총 166.3km 길이의 단선철도 건설사업이며,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72.8km 단선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입니다.
동해선 삼척~포항, 포항~동해 전철화 동시개통
영남권 일반철도 사업인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등 2개 사업 공사비는 올해 4429억원을 투입하게 됩니다. 이 2개 구간은 2024년 4월부터 철도운영자와 함동으로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거쳐 2024년 말 동시 개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해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포항에서 삼척까지 55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기존 버스로 이동할 경우보다 2시간 15분이 단축되고 전기철도 시스템이 완성돼 선로기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
삼척에서 경북 포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철도사업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철도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은 개통해 운행 중이며, 내년 개통예정인 2단계 영덕~삼척 간은 올해 1866억 원을 투입해 공정률 90%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삼척~포항 구간은 2002년 착공돼 총사업비 3조 4219억원을 들여 2020년 준공예정이었지만 전철화 사업으로 변경돼 준공시기가 연기되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에서 삼척시 사직동까지 36.252km의 삼척구간은 7469억 원이 투입돼 교량 15개소, 터널 15개소와 역사 4곳을 신설 중에 있습니다. 철도역사는 기존 삼척역을 비롯해 원덕옥원역, 임원역, 근덕역으로 명칭이 정했습니다. 공정률을 보면 삼척역은 38%, 근덕역은 30%, 임원역 81%, 원덕옥원역 85%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괴면 하루 이용자수 5388명, 화물 1175톤이 운송되고 이동시간은 54분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정거장을 보면 포항역~월포역~장사역~강구역~영덕역~영해역~병곡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원남역~울진역~죽변역~북면역~원덕역~임원역~매원역~삼척역까지 총 18개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포항에서 동해를 잇는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총길이 172.8km 단선 비전철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2563억 원을 투입해 공정률 95%를 목표로 현재 시스템 공사를 전구간에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개통예정이였지만 연기되어 2024년 12월로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과 동시개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2020년 개통예정으로 추진 됐지만 단선 비전철 공사는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지정돼 포항~동해시 구간 전철화 사업이 확장되면서 전철 고속화 전환 공사를 위해 개통이 연기되었습니다. 또 각종 인허가와 용지 매수 지연, 민원발생 등으로 당초 목표보다 개통일이 미뤄져 왔습니다.
강원 동해안에서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부전역)~강릉까지 362.8km의 노선이 연결됩니다. 이로 인해 동해・삼척에서 부산까지 2시간, 강릉~부산까지는 2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그동안 국도 7호선에 의존해 온 영남~강원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제2공항철도 재추진, 경부선/호남선/전라선/경강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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