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발냄새는 물론 신발냄새까지 심해 신발을 벗거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유독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무좀이 있거나 재발하신 분들은 냄새와 심한 가려움증까지 있는 분들까지 냄새나는 이유 등이 다양해 집에서 쉽게 발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발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
발냄새의 대부분은 땀을 통해 발생합니다. 이 땀에는 수분은 물론 땀, 젖산, 단백질 등 소량의 노폐물까지 포함되어 있어 자주 씻거나 관리해주지 않으면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심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땀으로 인해 습기가 잘 차다 보니 신발이나 양발까지 냄새가 진동하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질환으로는 다한증 환자나 무좀환자가 발 냄새가 더 심할 수 있고 간혹 신경계통이나 갑상선 이상으로 땀이 많이 분비될 수 있으니 건강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몇십 년 동안 무좀으로 인해 심한 악취로 고생한 경험이 있지만 매일매일 관리가 답이었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막상 관리란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약만 발라 관리를 했지만 계속 무좀이 재발해 하루에도 몇 번씩 발을 씻어주고 드라이기로 잘 말려 습기가 차지 않게 관리했습니다. 신발의 경우 여러 켤레를 준비해 자주 갈아 신고 빨아주면서 지금은 무좀을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발냄새가 심한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발 냄새 관리 어떻게 할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발냄새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주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습기로 인해 발냄새는 물론 무좀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발에 남아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집에 있을 경우 간단하게 드라이기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에 습기가 남아있지 않게 잘 말려줍니다. 장시간 외출할 경우에는 면 재질의 양말을 여러 켤레 준비하고 사람이 없는 곳에서 틈틈이 미니 선풍기를 이용해 말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샤워할 때 녹차물로 발을 씻어줍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여줘 발 냄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녹차치백 우린 물이나 녹차 가루 등을 사용해 족욕을 해주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 소금물에 발을 씻어줍니다.
발 냄새가 심할 때는 소금으로 발을 씻으면 피부습기 제거와 세균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어 20분 정도 족욕을 진행해 주시면 좋습니다. 짤 게는 1주일 정도 진행해 보시고 큰 효과가 없을 경우 2주~3주까지 진행해 보세요.
네 번째로 신발을 자주 교체합니다.
신발을 여러 켤레 준비해 자주 교체해 신어줍니다. 신발하나만 신다 보면 땀이나 냄새가 신발에 배어 있어 악취나 무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어도 2~3켤레는 준비해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단위로 끊어 교체하면서 신으면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신발 냄새는 관리는 어떻게 할까?
발 냄새도 중요하지만 자주 신고 다니는 신발관리도 꼭 필요합니다. 특히 발 냄새가 심한 분들은 신발에 냄새가 남아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첫 번째로 신발을 자주 씻어줘야 합니다.
아무리 신발을 여러 켤레 교체한다고 해도 자주 씻어주는 것만큼 좋은 건 없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나 심한 운동 등을 통해 땀이 많이 났다면 신발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로 햇빛에 자주 말려줍니다.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신고 다니지 않는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두지 말고 햇빛에 말려주세요.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로 인해 다른 신발에도 냄새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발을 잘 말려 습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세 번째로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은 신문지를 넣어서 관리합니다.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을 신발장에 넣어둘 때는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서 관리합니다. 신문지를 넣어두면 냄새제거는 물론 습기를 제거해 주는 효과적이기 냄새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천연탈취제를 사용해 냄새를 제거합니다.
급하게 신발을 신어야 할 경우 씻지 못한다면 천연탈취제를 사용해 냄새를 제거해 주세요. 대표적인 천연탈취제로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스프레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천연탈취제는 냄새제거는 물론 박테리아제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 만드는 법은 베이킹소다 1/4, 베이킹파우더 1/4, 옥수수전분 1/2 비율로 썩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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