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 및 유의사항

대구시는 어르신의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을 통해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대구 도시철도는 물론 대구 시내버스(경산, 영천 포함)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대구 통합무임교통카드 7월 1일부터 시행

 

대구시에서 시행하는 통합 무임교통지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2022년 7월 대구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지난 5월에 이와 관련한 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해 7월부터 신속한 발급을 위해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75세 이상 어르신들만 가능하고 2028년까지 1년씩 낮춰 70세가 되는 어르신까지 혜택을 볼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발급받은 카드는 올해 7월 1일부터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르신-통합무인교통카드-5부제로-발급

 

대구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

올해 발급대상은 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한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바로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일은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1・2월생, 화요일은 3・4월생, 수요일은 5・6・7월생, 금요일은 11・12월생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니 해당요일을 확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합니다.

 

모바일 카드는 핸드폰을 통해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정을 거쳐 동의서 등을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어르신들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한 개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둘 다 받았을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구시의 이번 통합 무임교통 지원 시행으로 도시철도 뿜만 아니라 시내버스 122개 노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수단 간 환승범위가 확대되고 대구광역시 외 경산과 영천의 시내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75세 어르신만 대상이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는 74세 이상, 2025년에는 73세로 줄어들어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통합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6월 말 기준 지원 대상 어르신 18만 3천 명 중 10만 9천 명이 실물카드로 받았고 300명은 모바일 카드로 지급받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알림 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구 통합무임교통카드 유의사항

- 대리발급은 불가합니다.

- 부정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되면 1년간 사용이 제한됩니다.

- 본인의 과실로 분신 시 재발급을 받게 되면 3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타인에게 양도나 타 지역 전출 시에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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