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최근 공공주택지구 5곳을 발표했습니다.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으로 용인시를 비롯해 구리 토평, 오산 세교 3 지구, 청주, 제주 등 5개 지역을 신규로 지정했습니다.
그중 용인 이동읍 일대 228만㎡ 면적에 16,0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곳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이동・남사읍과 가까운 곳입니다.
따라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 이동읍 일대에 조성되는 16,000여 가구는 배후 주거도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용신시는 지난 7월 삼성전자 국가산업단지, SK하아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3곳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용인 이동지구 반도체 특화도시로 조성
정부는 용인 처인구 이동읍 천리・묵리・덕성리・시미리 일대에 걸쳐 약 228만(69만 평) 부지에 16,000 가구가 들어서는 반도체 특화도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위 지도에서 보면 알수있듯이 일반산업단지와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단이 바로 붙어있어 산단 근로자는 물론 배후 주거도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곳은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은 물론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인테크노밸리 1차・2차 등 다수의 첨담산단이 있는 만큼 인근에 양질의 생활 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 조성이 꼭 필요한 지역입니다.
용인 이동지구는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강화해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해 직・주・락(일거리・주거・여가)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용인 이동지구 16,000세대 하이테크 시티
용인 이동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 계획과 함께 일, 주거, 여가생활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하이테크 시티로 조성합니다.
용인시는 용덕저수지~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체육시설들과 연계해 상업・문화・교육 기능을 강화해 가까운 거리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조상할 계획입니다.
또 구상도를 보면 왼쪽과 오른쪽에는 골프를 칠수 있는 세현 CC와 처인 CC가 있고 용덕저수지에서 수장레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인 이동지구는 공공주택 약 16000세대를 건설과 함께 신규 택지면적의 30% 정도를 공원 녹지로 조성하고 보육시설, 도서관, 문화시설, 학교, 병원, 학원 등 교육 및 교육 지원시설도 지원할 수 있게 계획되었습니다.
이동지구와 동탄역~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동서간의 도로교통망도 확충하고 용인 도심에서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남북간 도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발표된 공공주택지구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지정・고시되어 속도감 있게 추진됩니다. 이 특별법에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과 도시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도시관리계획이 함께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빠르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습니다.
용인 플랫폼 시티 내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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