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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6구역 재개발, 사업내용 및 세대수・분양가는?

@정보알림이@ 2023. 11. 21.

2009년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제기 6 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재개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제기 6구역은 총 42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하반기에 이주를 진행해 철거 후 123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 구역은 고려대역과 가깝고 인근에 청량리역까지 있어 동북선은 물론 GTX노선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기 6 구역 사업추진 내용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위치한 제기 6 구역은 용적률 239.79%를 적용해 지상 18층 높이 7개동 총 423세대를 새로 짓게 됩니다.

제기 6구역은 2009년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정체기를 지나면서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하고 2020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1년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감했습니다.

조합원 물량은 217세대로 신청되었고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아 임대주택 73세대, 보류지 10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123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최근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은 제기 6 구역은 2024년 하반기에 이주를 시작해 6개월~1년 뒤 철거와 일반분양이 진행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평형대를 보면 39 타입에서 84 타입까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중으로 보면 59 타입이 제일 많은 세대수를 보이고 중형 평형대인 84 타입은 66세대밖에 되지 않아 일반분양은 소형평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원 분양신청 당시 분양가는 평당 약 2,200만 원~2,400만 원 수준입니다.

전용면적 기준 59 타입은 평당 평균 2,394만 원으로 약 5억 9860만 원입니다. 84 타입은 평당 2264만 원인 약 7억 69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반분양가는 평당 2650만 원~2800만 원으로 59 타입이 7억 후반대, 84 타입이 9억 초반대로 예상했지만 2025년 일반분양이 진행되면 일반분양가는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세를 보면 바로 앞에 위치한 구축단지인 한신아파트가 33평이 7억 중반에서 8억 중반대의 각겨은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입주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일반분양 당시 평당 약 2600만 원이었지만 현재 시세는 36평이 평당 3000만 원~3200만 원 수준인 10억 중반~11억 초반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기 6 구역은 지하철 6호선인 고려대역이 4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5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청량리역이 900m 거리에 있어 향후 GTX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북선이 2026년 개통되면 고려대역에서 왕립리까지 1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 보입니다.

학교는 바로 맞은편 홍파초등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정화고등학교가 아주 가깝고 주변으로 홍릉초등학교, 삼육초등학교, 청량중학교, 청량고등학교 등의 초중고교와 고려대, 카이스트 서울캠퍼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생활은 청량리 재래시장, 약령시장을 비롯해 농수산물시장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려대안암병원, 성심병원, 경의의료원 등의 의료시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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