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길동 삼성아파트(우성3차, 우성2차・우창) 재건축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삼성아파트, 신길우성 3차, 신길우성 2차・신길우창 통합 재건축 등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길동 4759번지 일대 삼성아파트가 아이파크 브랜드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총회에서 시공사를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해 아이파크 브랜드로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 예정입니다.

 

영등포 신길동 일대가 재건축이 완료되면 신규아파트는 물론 신길뉴타운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영등포 신길동 일대 재건축 추진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재건축 단지로는 삼성아파트, 신길우성 3차, 신길우성 2차・신길우창 통합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삼성아파트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562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신길우성 3차는 추진위를 구성해 정밀안전 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신길우성 2차・신길우창은 통합 재건축을 진행 중이며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3개 재건축 단지들에 대해 간략한 정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영등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사업내용

영등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먼저 영등포 신길동 4759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조합이 공동사업시행 건설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해 대지면적 15,945㎡부지에 재건축을 진행합니다.

 

삼성아파트는 건폐율 26.33%, 용적률 299.92%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6개 동 규모의 아파트 562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시공사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예정 공사비는 1793억 원으로 평당 760만 원 수준입니다.

특화설계로는 외관의 입면디자인과 단지 내 조경시설로 다이내믹 가든, 그루브 필로티 가든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상가는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와 필로티 휴식공간을 배치합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GX룸, 시니어클럽 등을 들어서고 시스템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세먼지 제로, 스마트 시스템 등을 계획했습니다.

 

영등포 신길동 삼성아파트는 2015년 8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18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20년 10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후 공동사업시행자로 지난 28일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해 향후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게 됩니다.

 

 

영등포 삼성아파트 평형별 세대수

평형기준	세대수
39㎡	40세대(임대주택 32세대)
45㎡	88세대(임대주택 66세대)
59㎡	174세대
84㎡	162세대

재건축을 통해 건립될 총 세대수는 562세대로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분양세대는 462세대로 구성되고 임대는 98세대가 계획돼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향후 평형대는 변경이 될지 기존을 유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계획안 기준으로 보면 562세대에서 임대 98세대와 기존 382세대를 제외하고 상가조합원의 아파트 분양권이 없다고 하면 일반분양은 약 80세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지지분은 17평이 8.77평 / 25평은 12.7평 / 30평은 15.73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등포 삼성아파트 입지환경

 

신길동 4759번지 삼성아파트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가까이 있는 역세권 단지입니다. 학교는 대길초등학교와 대방중학교, 영신고등학교가 주변에 형성되어 있고 자연환경으로 도림천,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주변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길우성 3차 재건축 사업내용

신길우성 3차 아파트는 1989년 준공되어 지하 1층~지상 15층, 5개 동 477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길우성 3차는 최근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신길우성 3차 아파트 우측으로 삼성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입지면에서는 비슷한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길우성 2차・신길우창 통합 재건축 사업내용

신길우성2차・신길우창 통합재건축 조감도

 

신길우성2차・신길우창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국자산신탁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계획안에는 재건축으로 최고 높이 35층 규모의 아파트 1212세대를 신규로 지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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