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과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집창촌과 쪽방촌 일대는 계속해서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제기돼 왔지만 계속 미뤄져 왔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집창촌·쪽방촌으로 이 일대가 초고층 아파트 999세대 및 상업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입니다. 수십 년간 낙후지역으로 남아있었지만 최근 드디어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영등포역 역세권 일대 재개발 추진
- 사업위치 : 영등포동 4가 431-6 일대
- 사업면적 : 23,094㎡
- 세대수 : 아파트 999세대, 오피스텔 477세대
영등포역과 타임스퀘어와 인접해 있는 집창촌·쪽방촌 일대는 최근 청량리 588 지역이 주상복합 단지로 개발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개발에 대한 열망이 많이 커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영등포동 4가 431-6번지에 위치한 이 집창촌 일대는 최근 영등포 도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23,094㎡ 부지에 999세대, 오피스텔 47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상업지역인 만큼 용적률이 700%까지 나와 최고 150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됩니다.
영등포동 4가 431-6번지 일대는 지난해 주민 동의율 76%를 달성해 추진위원회도 만들어졌습니다. 추진위는 재개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올해 3월 도시계획 용역과 설계회사 용역 공고를 진행해 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영등포역 옆에 위치한 쪽방촌 개발 사업도 119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지는 지난해 8월 지구계획 승인을 받아 현재 착공을 앞두고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체 1190세대 중 590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구성해 기존에 쪽방촌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일대 개발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번에는 큰 걸림돌 없이 개발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등포역 역세권 일대 입지분석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이 바로 옆에 있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타임스퀘어, 영화관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영등포역은 여의도역은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이 예정돼 있어 신안산선으로 환승 없이 여의도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는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금융중심지구단위계획안이 발표돼 주거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선・신안산선 개통 후 경부고속철도 KTX 직결연결 추진
또한 영등포공원과 여의도 수변공원이 가까워 녹지생활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교육환경입니다. 주위에 학교들은 어느 정도 있지만 도보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거리상 최초 400m에서 멀게는 1km까지 분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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