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2026년 개항, 국제공항, 안입철도, 도로 구축

새만금 사업은 1989년 새만금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과 함께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지만 최근 주위 기반시설과 신항만 조성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 사업은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안입철도 및 국제공항건설도 추진 중에 있어 새만금은 모든 교통망을 갖춘 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새만금사업 전체 계획도

 

새만금 물류중심지로 탄생

새만금 사업은 군산과 고군산 군도, 변산 반도를 세계 최장 길이인 33.9km의 방조제를 설치해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간척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고군산군도 3.3㎢와 신항만 4.9㎢ 등을 개발하는 국책사업입니다. 총공사비는 22.79조 원, 전체면적은 40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서해안의 거점을 확보해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됩니다.

 

 

최근 새만금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항만으로 바닷길은 물론이고 철길과 도로, 하늘길 등 모든 물류시스템이 갖춰지게 됩니다. 새만금개발청장은 차질 없이 용지조성과 신항만, 신공항, 도로 및 철도 등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전북권 졍제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 조감도

 

새만금 신항만 2026년 개항

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은 사업비 26,055억원(재정 14,675억 원, 민자 11,380억 원) 규모로 2026년 개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신항만 개항에 따른 기반 구축 및 특성화 계획을 마련해 총 5428억 원을 들여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항의 국제 무역항 지정 등 항만행정서비스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항 개장에 차질없도록 9600톤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20개를 이용한 부두 건설을 수립해 이를 통해 공사기간을 3개월 단축했으며, 전면 수심도 17m까지 학보해 10만 톤급 대형 선박도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그린수소 및 식품산업과 연계한 수출 거점기능을 도입하고 관광레저 용지 개발 등을 통해 국제 해양관광 육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북도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상태양광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새만금 남북도로 노선구간

 

새만금 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남북도로는 전북 부안군~군산 새만금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7.1km 6~8차로를 조상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 12.7km는 2017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5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개통했습니다. 2단계 구간인 부안 쪽 하서면 구간 14.4km는 올해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이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포항까지 연결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습니다. 이 도로는 새만금과 김제, 완주, 전주를 연결하는 55.1km의 길이로 왕복 4차선 고속도로입니다. 하지만 김제지역 2~3공구 초기철기 고분과 유물이 나오 6~8공구(전주·완주)에서도 청동기 시대 석기와 돌널무덤이 확인돼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신항과 육지를 연결해 물동량 처리를 위한 새만금항 진입도로 등 개설사업을 발주했습니다.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 994억 원을 들여 국도 77호선에서 항만까지 진입하기 위한 교량은 4차로, 항만 배후부지 내 도로는 2차로로 개설하는 도로로 2025년 12월 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인입철도 노선도

 

새만금 내륙을 연결하는 인입철도 건설

새만금 항만 인입 철도는 새만금항에서 대야까지 총 47.6km 노선에 2개 역 신설을 포함한 철도노선으로 국비 총 1조 2953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게 됩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신항에서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과도 연계가 가능해져 새만금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는 수송체계가 구축됩니다.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으로 2029년 개항목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으로 2029년 개항목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 2019년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와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22년 6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사업비는 8077억 원으로 빠른 시일 내 공사발주를 발주해  2028년 완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으로 하늘길이 열리면 국내선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에 이르는 국제선까지 운항이 가능해 2058년 기준 연간 여객수요 105만 명에 화물수요 8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빛고속철도, 광주~대구 1시간대 이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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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신안산선 개통 후 경부고속철도 KTX 직결연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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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홍성~송산구간 2024년 개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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