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청량리 8 구역은 지상 24층 높이 아파트 총 610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평당 공사비는 640만 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여러 번 유찰되어 청량리 8 구역 조합은 단독으로 입찰한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청량리 8구역 사업내용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량리 8 구역은 28,996㎡ 부지에 건폐율 17.05%, 용적률 246.84%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4층, 6개 규모의 아파트 6개 동, 6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중 임대주택은 150세대며, 조합원은 282명입니다. 예정공사비는 1728억 8400만 원 수준으로 3.3㎡당(평당) 640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평형별 세대수는 60㎡ 이하 305세대 / 60㎡~85㎡ 이하 257세대, 85㎡ 초과 48세대로 구성됩니다. 조합원 추정 분양가는 59㎡가 4억 3500만원, 84㎡는 5억 5000만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일반분양가는 59㎡가 5억 5000만원, 84㎡는 7억 14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분양가는 아직 관리처분인가 전이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청량리 8구역은 2006년 1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을 시작해 2010년 11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2018년 7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습니다. 2022년 4월 건축심의를 통과해 2023년 1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유찰되어 2차 입찰에서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또다시 유찰되었습니다. 이에 청량리 8 구역 조합은 롯데건설 측에 우선협상대상자 공문을 발송했으며,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청량리 8구역 입지환경
청량리 8구역은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약 4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동시 약 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는 서울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재개발 진행 중인 청량리 7 구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녹지는 청량리 7 구역 뒤편으로 홍릉근린공원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량리역은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계획돼 있고 GTX-B, GTX-C노선이 지나가게 됩니다. 또 제기동역은 동북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23.05.02 - [부동산] - 청량리 7구역, 롯데캐슬 6월 공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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