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 7 구역이 6월 일반공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구역은 인근 6 구역과 8 구역이 재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청량리역과 인접해 있고 홍릉근린공원이 붙어있어 에코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습니다. 시공사는 지난 2016년 롯데건설이 선정돼 지상 18층 규모 총 761세대 중 173세대를 일반공급할 예정입니다.
청량리 7구역 사업내용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199번지 일대 34,977㎡ 부지에 위치한 청량리 7 구역은 건폐율 25.06%, 용적률 242.70%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규모 9개동 총 761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전용 39㎡, 49㎡, 51㎡, 59㎡, 84㎡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일분분양은 173세대가 나올 예정으로 전용면적 기준 51㎡A 68세대 / 59㎡A 38세대 / 59㎡B 67세대가 공급됩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았으며, 임대세대는 134세대입니다.
청량리 7구역은 2004년 6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2007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2016년 시공사 롯데건설을 선정해 2020년 4월 관리처분계획을 받아 6월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량리 7구역 입지환경
청량리 7구역 인근에 청량리 6 구역과 8 구역, 미주아파트 재건축이 진행 중에 있고 지난 3월 청량리역 전면부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주거환경이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청량리역은 GTX-B, C노선과 예정되어 있고 면목선과 강북횡당선은 올해 타당성 결과에 따라 정확한 개발계획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는 삼육초등학교, 홍릉초등학교가 접해있으며, 청량중학교, 청량고등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 등이 도보로 통학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KAIST서울 캠퍼스 등의 대학 들고 주변에 있습니다. 청량리 7 구역 바로 위로는 홍릉근린공원이 붙어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으며, 생활인프라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평 편의시설과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과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주변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량리 7구역 청약조건
부동산 규제완화로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60%는 추첨제로 진행하기 때문에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릴 수 있습니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면 우선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습니다.
청량리 7구역 시세 및 분양가
청량리 7구역 인근에 분양한 휘경 3 구역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경우 총 1806세대 중 700세대를 일반분양했습니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2930만 원으로 1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51.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59 타입이 조합원 분양가 약 4억 원, 인반분양가 약 7억 700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청량리 7 구역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 타입 기준 약 3억 7500만 원이며, 아직 모집공고 전이지만 일반분양은 59 타입이 약 7억원대에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근 한신아파트, 청량리신현대 아파트의 경우 현재 59타입이 시세 6억 원~7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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