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빠듯한 월급만으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는 게 참 슬픈 일이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동을 하고 월급을 받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에 비해 매년 마이너스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위해 어러 종목을을 관찰하고 직접 투자까지 이어지죠.
오늘은 많은 재테크 중 채권투자에 대해 알아보고 수익률 등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채권투자에 대한 기본이해
채권에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국채는 국가가 발생하는 채권이고 각지방 자치단체가 발행하면 지방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금융기관이 발행하면 금융채가 됩니다.
국채는 말그대로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대부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국채는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워 정부기관이나 각 나라들에서 많이들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국채가 나오기도 하고 간접투자로 채권형 펀드나 ETF 상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과 20년 만기 두 가지가 있고 만기 후 원금과 이자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채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이면 증권사 앱이나 통합관리 앱(토스 및 카카오) 등을 통해 직접 매수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간접투자로 채권을 매수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채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고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중간에 채권가격이 상승하면 매도를 통해 매매차익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아셔야 할 부분은 간접투자의 경우 사품 운용에 따라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 방법은 장내채권과 장외채권 시장에서 직접투자할 수 있고 증권사를 통해 단기채권이나 국채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 수익률은?
투자시점에서 보면 당연히 은행의 예금금리보다 높아야 채권에 투자할 수 있겠죠?
개인투자용 국채 10년 만기, 20년 만기 금리 및 수익률입니다.
개인 투자용 국채는 보는봐와 같이 3%대 금리로 예금금리와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채권은 복리효과로 20년 만기 국채에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세전 수익률이 108%로 약 1억 780만 원을 이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로 계산하면 54%입니다.
물론 단기예금이나 적금에 비해 수익률이 높고 세제 혜택 등의 장점은 있지만 기간이 무려 20년입니다. 예금으로 똑같이 단리 예금상품 20년을 넣으면 75%의 수익률로 7500만 원의 이자를 받는 수 있습니다.
하나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토스에서 확인한 채권 연 수익률입니다.
평균적으로 3~5%의 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예금에 비해 살짝 웃도는 수준의 이자를 챙길 수 있습니다.
채권재테크의 견해
여기서부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채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현시점에 투자하는 건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채권의 특성상 금과 같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과거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팬데믹 등의 불안한 상황에 빠졌을 때 수익률이 높습니다.
현 금리인하를 앞둔 시점에서는 타이밍상 지금 채권투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유자금이 많아 자산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일부분은 안전자산에 담아두는 건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채권에 몰빵 하거나 지금 시점에 들어가는 건 큰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채권으로 재테크해 목돈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글이기에 절대 채권투자가 나쁘다는 말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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