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봉제거리로 알려진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북측 지역이 재개발을 통해 5000세대 이상 재개발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지는 창신 9・10・12 구역으로 15년 전 뉴타운 사업으로 추진되었지만 해제되고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되었지만 주거환경 개선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창신 9・10・12구역이 통합해 재개발을 진행하다 각각 나눠 신속통합기획에 도전하게 됩니다. 창신 9 구역과 10 구역은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2차 대상지에 포함되었으며, 창신 12 구역은 주민 동의율을 받아 3차 공모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창신동 9・10・12구역(창신 북측 재개발)
창신동 9・10・12 구역 중 9 구역과 10 구역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신속통합기획 2차 대상지에 선정되었으며, 창신 12 구역도 주민동의율을 모으며 3차 신통기획 공모에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3개 구역 모두 재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약 5000세대가 넘는 강북 최대규모의 랜드마크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신동 북측 재개발 구역에 해당하는 9・10・12 구역은 3개구역이 통합해 단일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이 면적이 넓을 경우 감정이 되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각각 나눠서 신속통합기획을 접수했습니다. 현재 창신동 9・10・1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통합개발을 구상으로 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신 북측 재개발(창신 9, 10, 12 구역) 추진준비위원회는 목표대로 흘러가면 정비구역 지정 및 심의기간이 단축돼 2023년 내 정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2024년에는 구역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창신동 9・10 구역 사업내용
신속통합기획 2차 대상지로 선정된 창신동 9 구역과 10 구역은 올해 2월 신탁 설명회를 진행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신탁사의 안정적인 자금력과 전문성,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갈등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의 추진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 올해 5월에 주민참여단 모집을 시작해 2주간 모집기간을 거쳐 구역당 10명~15명 규모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 참여단은 구역 내 토지나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고 주민참여단에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용역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구역 실태나 주민 동향 등을 공유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속통합기획 당시 동의율이 40%를 넘겨 대상지로 선정되었지만 재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75%의 동의율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또한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들과 충돌할 여지도 큰 상황이라 향후 추진준위원회가 어떻게 협의를 끌어낼지가 관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창신 9 구역은 창신동 23-606번지 일대로 부지면적 133,845㎡로 가장 넓은 구역으로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중 4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창신 10 구역은 창신동 629번지 일대로 81,370㎡ 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신동 12 구역 사업내용
창신 12 구역은 현재 신속통합기획 신청을 위해 동의서를 접수받고 있습니다. 다시 3차 공모에 도전하는 창신 12구역은 개발 기대감이 한층 커져 대상후보지 요건인 동의율 30%는 충분히 넘길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창신 12구역은 창신 9구역과 10구역과 함께 올해 신탁 설명회에 참여해 창신동에 재개발의 필요성과 사업노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창신 12구역은 지난 2차 신속통합기획에서 도시재생을 선호하는 주민들과 일부 재개발을 반대하는 소지등소유자들에 의해 탈락한 바 있어 새롭게 구성한 집행부는 신탁방식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 구역은 74,664㎡ 면적으로 3개 구역 중 가장 면적이 작지만 3종일반주거지역이라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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