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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림선 노선추진 및 제2경인선 대안노선은?

@정보알림이@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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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광명 및 서울시와 함께 추진한 신천~신림선 철도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무산되면서 15.3km 길이의 신천~신림선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고, 제2 경인선은 대안노선을 찾고 있습니다. 당초 제2 경인선은 광명으로 차량기지를 이전한다는 전제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현재 인천시와 부천시가 각각 대안노선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천~신림선 노선도
신천~신림선 노선도

 

신천~신림선 노선추진(서해선, 서울 2호선과 연결)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 광명과 서울 금천 지역 주민들의 서울 강남 접근성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김포~부천 서부권 광역철도 등 4곳 예타선정

 

영월삼척 고속도로, 김포~부천 서부권 광역철도 등 4곳 예타선정

평택~삼척구간 중 미개설 구간인 영월~삼척 구간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광주~나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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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신림선은 신천역(서해선)~시흥 은계~광명 하안~독산역(수도권 1호선)~신림역(서울 2호선)을 잇는 15.3km 길이의 노선입니다.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가 18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면 무효화 했습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은 조사결과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나와 제2 경인선의 원안 추진이 불가능해져 신천~신림선 노선이 유력한 대안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및 제2경인선 추진이 불투명해질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사업으로 2021년 7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시흥시, 경기도 및 과련 지자체들이 공동 협약식을 가져 12월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를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주한 사전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천~신림선이 최적노선을 찾아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상위 철도망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킬 예정입니다. 최적노선 검토에서는 최대한 많은 승객이 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방안 검토에서는 민간투자 적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시흥시는 신천~신림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적극 협의하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경인선 대안노선
제2경인선 대안노선

 

제2 경인선 어떻게 되나?

제2 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국가산단, 논현동, 도림사거리, 서창 2 지구를 거쳐 경기도 시흥, 부천 옥길, 광명으로 18.5km 구간을 신설하고 광명에서 서울 구로까지 구로 차량기지 이전 노선을 공용해 9.4km를 운행하고 구로역에서 노량진역의 경인선을 공용해 7.3km를 잇는 사업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인천 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025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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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당시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일부 구간이 인접해 경제성이 낮을 것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또 제2 경인선은 신천~신림선 구간 중 신천~광명 구간이 겹쳐있습니다.

 

제2경인선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이 전제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실상 무산돼 노선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새로운 노선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와 발맞춰 부천지역을 포함해 제2 경인선 대안 노선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부터 검토해 최적 노선을 찾아 올해 하반기에 국토교통부에 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자체적으로 제2경인선 재기획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이 용역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대안노선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인천시가 제출한 노선은 청학~신연수~논현~도림~서창~신천~은계~시흥・광명신도시~신도림 구간으로 기존 안에서 부천 옥길이 빠지고 시흥・광명신도시에 신설되는 광명시흥남북선과 연계하게 됩니다.

 

이 노선은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3개 노선을 제안했고 이중 경제성(B/C)이 1.1로 가장 높은 대안노선이 국토교통부에 올라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는 6개월~9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이후 올해 4분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에 선정되면 1년 정도를 거쳐 예비타당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최종 통과하면 제2 경인선은 착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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