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 인근에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사업자 유치에 난항을 겪었지만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인 카마존(주)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해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1단계 사업에 대한 관련 설계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질행 할 예정입니다. 이사업은 약 398,155㎡(약 12만 평) 규모 부지에 1단계, 2단계로 나눠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됩니다.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사업내용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사업은 인천항 남항 역무선부근 인근 총 4370억원을 투입해 약 398,155㎡(약 12만 평) 배후 부지에 1~2단계에 걸쳐 최첨단 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됩니다.
이 부지는 중고자동차 2만 대 이상 수용이 가능한 옥내외 전지장, 중고자동차 수출상사 입주 시설 및 시설, 정비소, 튜닝클러스터, 검사장 등 국내자동차 문화를 대표할 다양한 시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임대료는 송도유원지 수출상사 수용을 위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입니다.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사업에 따라 인천항만공사(IPA)는 지역 주민들이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남항 우회도로 건설사업도 용역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경재성 분석 결과 B/C 1.18로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확보해 교량건설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스마트 오토밸리에 수변공원 및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체육시설이나 문화시설 등을 추가로 확보해 부두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스마트 오토밸리사업이 전국 중고차 수출물동량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산업에 기여하고 2030년까지 중고자동차 수출 100만 대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사업 카마존과 사업추진
스마트 오토밸리사업이 지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선협상대상자인 카마존(주)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해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항만공사(IPA)는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 1차 공모에서 고물가와 고금리로 사업성 악화 등의 이유로 계약체결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재공모를 진행해 2023년 1월 카마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은 신영, 중흥토건, 오토허브셀카, 신동아건설, 리버티랜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카마존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로 오토밸리 1단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련 설계, 인·허가, 실시설계 승인 등의 절차를 추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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