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세는 51원으로 인상폭을 발표와 함께 교통비 인상까지 추진되면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가 생각했던 전기세 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조금이라도 절기세를 아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먼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또한 겨울철에 큰 걱정거리인 난방비 절약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전기세 인상폭, 51.6원
한국전력공사의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올해 5월 전기요금이 8원/kWh(킬로와트)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기세 폭탄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인상된 전기세를 보면 약 5.3% 증가해 4인 가구 기준 약 3020원이 더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폭이 1kWh(킬로와트) 시 51.6원/kWh로 정해져 1분기 13.1원, 2분기 8원, 3분기 5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즉 앞으로 25.5원이 더 인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기세 조금이라도 아껴보자
평소 전기세를 아끼는 습관만 길러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이나 낮에 집안에 있을 대 소등을 잘하고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전기를 차단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에너지 캐시백으로 전기세 절약
https://en-ter.co.kr/ec/main/main.do
에너지 캐시백은 정부에서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를 절약하는 만큼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잘만 활용하면 유용하게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사용자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게 확인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거나 한전 고객센터 123에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개별세대 기준으로
기본 캐시백은 과거 2년 동월기준 평균 최소 3%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을 달성하면, 1 kWh(킬로와트) 당 30원을 지급합니다.
차등 캐시백은 동일지역 참여자의 평균 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이상 달성 시 절감률 구간별로 1 kWh(킬로와트) 당30원~70원까지 지급합니다.
관리비에 전기세가 포함되어 나오는 공동주택도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캐시백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 에어컨 전기세 절약꿀팁
여름철이 되면 에어컨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기세를 줄일 수 있을까요?
한국전력공사에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진 않지만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지원해주고 있으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신청하면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교체 시 일정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품목으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온수기를 비롯해 에어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절약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우선 에어컨을 처음 틀게되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게 강풍으로 틀고 온도가 내려간 후부터 약하게 설정해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한번 틀면 전기세 걱정 때문에 에어컨을 잠깐 켰다가 끄는 분들도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많아질 수 있어 한번 틀었을 때 위의 방법을 사용해 오래 켜두는 게 오히려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찬공기는 아래로 가라앉고 무거운 공기는 위로 간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집안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설정해 에어컨을 틀어주면 찬 공기는 아래로 내려가려고 하기 때문에 전체 실내 공기를 더 빨리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사항으로 에어컨 필터청소를 자주해 냉방력을 높이고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 전기선은 뽑아두시면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기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난방비 절약하는 꿀팁
여름에는 에어컨때문에 걱정이라면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비 때문에 걱정이죠.
도시가스의 경우 한국가스공사에서 전 국민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전년 동기간 대비 7% 이상 절감 시 30원/㎥, 10% 이상 절감시 50원/㎥, 15% 이상 절감시 7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일단 사용하지 않는 방은 보일러 밸브를 잠거두면 난방비를 아낄 수 있지만 최소 2개 이상 밸브는 열어두어야 하고 특히 매서운 추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동파방지를 위해 한 번씩 모두 열어 바닥의 난방수를 순환시켜줘야 합니다.
겨울에 장기간 외출이나 보일러를 틀지 않을 경우 보일러를 끄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말 몇 주에서 몇 달이 아니라고 하면 외출 모드로 해두면 오히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잠깐 외출 시에도 평소 온도보다 2~3도 정도 낮게 설정해 두면 되고 장기간 외출 시에는 외출 모드를 활용하시는 게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보일러를 끄고 다시 켜면, 처음 가동하는 가열시간만 몇 시간이 더 걸리고 동력 사용량이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또 실내 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20도 이상으로 설정하면 난방비가 15% 정도 상승할 수 있고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집일수록 추위에 약할 수 있으니 온수매트나 커튼, 문풍지, 뽁뽁이 등을 이용해 집안의 난방을 조금 더 지속시킬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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