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신서래아파트 414세대, 재건축 확정

최근 정부의 안전진단 완화정책으로 재건축이나 재개발 추진을 위해 안전진단을 받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초동 반포동에 위치한 한신서래 역시 지난해부터 예비안전진단을 추진해 올해 마지막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한신서래 아파트는 4개 동 414세대로 준공된 지 올해로 36년 된 단지입니다.

 

서초 한신서래 재건축 확정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예비안전진단을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난 23일 서초구청은 한신서래 아파트가 E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면 적성성검토가 필요하지만 한신서래 아파트는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가 필요없이 바로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초 한신서래 아파트 총 414세대

서초구 사평대로 28길 31일대에 위치한 서초한신 아파트는 최고 12층 높이 4개 동 총 414세대로 1987년 1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평형대를 보면 20평 56세대, 27평 154세대, 41평 72세대, 43평 12세대, 49평 72세대, 53평 48세대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신서래 아파트는 건폐율 20%, 용적률 216%로 3종일반주거지역에 있습니다. 대지지분을 보면 제일 작은 평수가 7.35평, 제일 많은 대지지분은 26.76평으로 평균대지지분은 14.8평 정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초 한신서래 아파트 입지

 

서초 한신서래 아파트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은 3호선, 7호선,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으로 도보로 5분정도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9호선 신반포역도 약 500m 거리에 있어 있습니다.

 

학교는 서래초등학교, 잠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세화여자중학교, 세화고등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울 프랑스학교,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주변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입니다.

 

생활환경은 서래마을 카페거리가 가까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반포종합운동장 등의 인프라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의료시설까지 인근에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앞에 반포천과 신반포공원이 위치하고, 서리풀공원, 몽마르트르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쾌적한 주거생활과 여유로운 산책이나 취미활동 등이 가능합니다.

 

한신서래 옆 현대동궁 아파트는 리모델링 추진

 

한신서래 아파트 바로옆에 붙어있는 현대동궁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설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현대동궁은 10,420㎡에 224세대 규모로 1991년 준공된 아파트입니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으로 253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이 추진되면 29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한신서래와 현대동궁 아파트는 인접해 있어 통합재건축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초 한신서래 아파트 시세

서초 한신서래 아파트 최근 거래를 보면 제일작은 20평이 2023년 4월 11억 3000만 원, 27평이 올해 5월 15억 원과 15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큰 평수는 최근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고 41평이 2021년 9월 최고가인 23억 3000만 원에 거래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는 올해 5월 26평이 23억 5000만원, 35평이 35억 7000만 원에 거래되었고 34평이 2월에 31억 5000만 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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