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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과 옥천역세권 개발사업

@정보알림이@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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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청북도 옥천을 연결하게 될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국가철도공단이 용역을 의뢰했으며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가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는 총 20.1km 철도노선이 만들어져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에서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이 노선의 착공이 내년에 들어가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개통에 발맞춰 옥천군은 복합기능을 갖춘 옥천역세권 개발의 용역을 진행해 기본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대전옥천-광역철도사업-노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 노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

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함께 2024년 정부예산안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고려해 상향조정되었습니다. 내년 예산이 기존에는 5억 원이었지만, 81억 원이 증액되어 86억 원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20.1km 길이에 총 4개의 정거장을 설치하게 됩니다. 역은 오정~대전~세천~옥천으로 이어지며, 사업비는 국비 294억 원과 지방비 196억 원을 합쳐 총 490억 원 규모입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은 2016년 12월 사전타당성조사와 2020년 기본계획 용역을 통과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에 고시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절차를 밟기 시작했습니다.

 

예상으로는 내년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하루 총 46회를 운행하게 됩니다. 출퇴근 시간의 배차간격은 15분, 그 외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현재 사업이 추진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연결되어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망 개선과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입니다.

 

참고로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대전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56.1km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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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역세권개발 준비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과 발맞춰 옥천군은 옥천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옥천역 컨테이너 야적장 터를 활용해 교통환승 인프라 시설인 환승정류장과 주차장 등을 조성계획을 옥천역세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에 포함시켜 2025년 2월까지 진행할 방침입니다.

 

옥천군은 대상부지에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과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의 기능을 추가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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