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4구역, 올해말 사업시행인가준비

한남뉴타운은 2 구역~5 구역이 사업추진 중에 있으며, 한남 2 구역은 대우건설, 한남 3 구역은 현대건설로 시공사가 선정되었습니다. 한남 4 구역은 교통여향평가를 접수,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남 5 구역은 건축심의 단계로 4 구역과 5 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적정 시기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한남 4 구역은 올해 하반기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한남뉴타운 4구역 위치

 

 

한남뉴타운 4구역 사업내용

한남뉴타운 4개의 구역 중 3번째 규모인 4 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어 남산 7부 능선을 넘지 않게 90m 높이 범위 내에서 설계되었습니다. 면적은 160,156㎡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27% 이하로 적용돼 지하 4층~지상 23층 규모 총 2167세대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중 임대세대는 326세대에 조합원은 1166명입니다.

 

 

평형별 세대수는 40㎡ 249세대(임대 117세대) / 40㎡ 이상~50㎡ 미만 297세대(임대 148세대) / 50㎡ 이상~60㎡ 미만 353세대(임대 51세대) / 60㎡ 이상~85㎡ 미만 651세대(임대 10세대) / 85㎡ 이상 617세대로 계획돼 있습니다.

 

변경(안)은 저지대 지반고 18.5m로 상향조정하고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장문로 인근 상가 전면개발 등을 담고 있습니다. 장문로변은 비가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반이 가장 낮은 곳으로 이곳 지반을 올려 자연배수를 유도하는 내용도 변경(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기존 공공시설인 보광동주민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등은 보광로와 장문로이 교차지역에 신축해 이전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청사도 인근에 함께 계획돼 있습니다. 아울러 건축심의는 한강조망 가능한 세대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용적률은 210%에서 227%로 상향되었지만 층수는 29층에서 23층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한남뉴타운의 건물 높이는 건축법에 따른 대지 가중 평균선을 따르지 않고 공동주택 부분 지반층에서의 층수 기준 최고 높이로 결정됩니다. 한남뉴타운은 남산 조망을 해치지 않고 기존 지형을 보존하라는 서울시의 개발 가이드라인을 적용받게 됩니다.

 

한남뉴타운 4구역 추진현황

한남뉴타운 4구역은 2009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후 2010년 9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되어 2015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시점에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했으며, 2022년 11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통과 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2025년 하반기에 관리처분인가, 2027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남뉴타운 4구역 입지 및 개발호재

한남뉴타운 4구역은 반포대교 북단 남산 자락에 있고 한강변과 접해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경의중앙선 한남역까지 도보로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남측으로는 서빙고로 강변북로와 이어져 차량이동 시 도심 내・외각으로 접근성이 좋은 입지입니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동빙고역(가칭)이 인근에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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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을 보면 초・중・고 등의 학군이 좋고 인근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이태원관광특구 지정으로 편의시설이 풍부합니다. 향후 남산을 시작으로 한강까지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하는 용산공원 조성공사와 유엔사 부지 건축공사가 개발되고 있어 한남 4구역의 주거인프라와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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