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사업이 지난달 5월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평가심의위원회 예비타당성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6월 중으로 다시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 예타 대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은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분기해 고양까지 19.6km를 연장하는 됩니다. 인천시는 올해 하반기에 대상사업지로 포함되면 2030년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선 사업내용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 사업은 검단신도시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2021년 7월에 나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인천 2호선 고양연장 노선과 통합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은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분기해 고양까지 19.6km를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노선을 보면 검단(인천1호선·GTX-D)~걸포북변(김포골드라인)~킨텍스(GTX-A)~주엽(서울3호선)~일산(경의중앙선·서해선)~증산지구로 연결되어 12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게 됩니다.
이 노선의 총 사업비는 약 2조 890억 원으로 국비 70%에 시비 30%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고양시는 거리비로 따져 42%의 노선을 차지하고 있어 약 2600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이 사업이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되면 인천시는 202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35년 하반기 개통을 할 예정이였습니다.
인천 2호선 검단·고양 연장선 선정불발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예비타당성 대상에 선정되지 못해 사업지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을 위해 10월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평가위원회에 예비타당성에 신청했지만 심사안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사업비 분담에 대한 내용이 계획안에 빠져있어 상정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에 각 지자체와 한 달간 사업비 협의를 진행해 마무리하고 예타선정을 목표로 다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5월 기획재정부는 김포~인천~용산을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사업은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인천시는 6월에 인천 2호선 검단·고양연장을 기획재정부에 다시 상정해 올해 하반기에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당초 계획했던 착공시기도 2029년에서 1년 더 연기된어 2030년으로 연기될 예정입니다.
제2공항철도 재추진, 경부선/호남선/전라선/경강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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