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삼풍아파트, 정밀안전진단 후 신속통합기획으로 검토중

서초 삼풍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잠원한강아파트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들어갔으며 이어 이일대 대장아파트로 손꼽히는 삼풍아파트도 정밀안전진단이 복격화 되면서 재건축 사업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초 삼풍아파트는 조망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할 업체 공고를 진행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삼풍아파트 위치

 

서초 삼풍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공고

 

1988년 준공한 서초 삼풍아파트는 서초동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5층 24개동 2390세대로 전용면적 79~16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풍은 평균 용적률이 221%로 사업성이 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대지지분은 전용 79타입이 약 13평, 130타입이 19평~20평, 165타입이 24.3평의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건축당시 용적률이 높아 대지지분은 다소 낮은편입니다.

 

서초 삼풍아파트는 이달 내 용역 수행업체 공고를 진행해 선정되면 90일간 용역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용역업체를 선정하면 최대 5개월로 보고있어 늦어도 10월 말쯤에 결과가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비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는 D등급, 주거환경은 E등급을 받아 정밀안전진단도 무리없이 통과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안전진단 규제완화로 인해 구조안정성이 50%에서 30% 낮아지고 주거환경 및 설비노후도 비중도 상향되어 서초 삼풍 아파트 평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풍 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재건축 방향을 신속통합기획안 패스트트랙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1월에 도입한 주민들과 함께 재건축 방향을 제시하는 패스트트랙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신청요건 및 개편내용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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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면 용역발주기간 및 기획설계 등을 단축해 통상 5년이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1년으로 단축할수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서초 삼풍아파트 입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일대에 위치한 삼풍아파트는 접조타운과 강남 업무지구 인근에 있어 법조계 인사들과 기업 임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하철은 2호선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불과 200m 거리에 있고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과 차량이용이 편리한 곳입니다. 학교는 바로 옆에 원명초등학교가 붙어있고 서원 초등학교, 서명중학교, 반포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합니다. 생활인프라는 병원, 마트 백화점 등 부족함이 없는 입지며, 서리풀공원도 인근에 있어 녹지환경도 좋은편입니다.

 

서초 삼풍아파트 시세

삼풍아파트 최근 거래를 보면 33평이 올해 5월에 21억 2000만원~22억까지 거래되었고, 47평은 4월에 29억 5000만원에 실거래 되었습니다. 대형평수는 최근 거래내역은 없지만 58평의 경우 2022년 5월 최고가인 42억 7000만원에 신고돼 있습니다.

 

바로 위에 위치한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는 24평이 2023년 4월 22억 5000만원, 3월에 최고가인 27억원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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