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신동아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안으로 49층 높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동아 아파트의 경우 1984년 준공되어 현재 13층, 총 1326세대가 살고 있는 단지입니다.
바로 앞에 한강변을 끼고 있어 조망권이 아주 좋은 입지인데요. 사업내용이나 입지적으로 주변환경 등은 어떤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용산 신동아 재건축, 건축계획은?
용산 신동아 아파트는 1984년에 1329세대로 지어졌습니다. 전용면적은 95~210㎡로 이뤄져 큰 평형대로 지어진 신동아 아파트는 단지 옆으로 한남뉴타운과 동부이천동이 있고 남북으로 용산공원과 한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동아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안을 통해 최근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재건축 계획에 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주동 높이를 15층에서 20층으로 올리고 최고 높은 동이 35층에서 50층 내외까지 높일 수 있게 완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신동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49층 높이 1840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한강변에 접한 가구가 468세대에서 약 780세대로 늘어나고 단지 양 끝에 주동은 디자인 특화동으로 배치됩니다.
위 신동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 모형을 보면 양쪽 뒷편으로 40층 이상 층수를 배치하고 앞쪽은 저층으로 배치해 한강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한 모습입니다.
또한 남산~용산공원~한강으로 연결하는 녹지축이 만들어지고 입체 보행교를 통해 용산공원부터 한강까지 걸어 다닐 수 있게 설계됩니다.
용산 신동아 재건축 사업개요
- 사업위치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241-21번지
- 구역면적 : 114,256㎡
-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
- 건립세대 : 1840세대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신동아 아파트는 구역면적만 114,256㎡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지입니다. 이곳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2021년 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용산 신동아 재건축 입지환경
용산 신동아 아파트는 조망뿐만 아니라 입지적으로도 장점이 많습니다.
서빙고동에 위치한 신동아 아파트는 바로 뒷편으로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있는 역세권입니다. 조금 아쉽다고 하면 서울 핵심 노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경의중앙선도 신촌이나 서울역 홍대, 청량리, 왕십리 등으로 한 번에 갈 수 있어 은근 쓸모 있는 노선입니다.
바로 뒷편으로는 용산공원이 있어 파크뷰, 한강뷰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인근에 한남뉴타운 구역들도 재개발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향후 시너지 효과는 물론 주변 생활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인프라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마트나 백화점이 없어 이촌동 상권과 강남 백화점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용산신동아 아파트 시세는?
현재 시세를 보면 매매가는 대형평수인 만큼 28억~50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가장 작은 평수인 95㎡가 평균 29억 정도, 가장 큰 평수인 210㎡가 50억 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가는 평균 6억 5천~13억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실거래가를 보면 최근 151타입(46평)이 33억, 제일 작은 103 타입(31평)이 25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용산 청파 2 구역 재개발 지상 25층, 1953세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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