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 2지구(선문대・아산역일대) 도시개발 본격화

아산시는 지난 25일 선문대학교와 KTX 천 안산역 일대 탕정 2 지구 도시개발사업 시작을 위한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문대・아산역 일대 아산탕정2지구는 주거・공원・학교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 타운과 친환경 그린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약 22,000세대 규모의 신도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착공을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산탕정 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아산탕정 2지구 도시개발사업 내용

아산탕정 2지구는 충첨남도 아산시 음봉면, 탕정면 일대 357만㎡(약 108만 평) 부지에 약 3조 5000억 원을 투입해 22,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곳은 천안 불당동과 인접해 있으며 용적률을 높게 적용해 고층건물이 가능한 중심상업과 업무용 지도 함께 조성됩니다. 

 

 

앞서 아산탕정 2지구는 지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확정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에 준공할 방침입니다.

 

개발계획을 보면 약 42만㎡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면적 11.8%), 105㎡에 해당하는 공원・녹지・하천(전체면적 29.4%), 약 22,000세대(인구 약 46000명)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략적 개발이 필요한 중심상업용지나 업무용지는 산・학・연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R&D타운과 주거・공원・학교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 타운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핵심 도시경관을 만들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아산탕정 2 지구 내 특별계획구역에 대해 4대 특화전략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북부는 혁신성장 생활권, 중심부는 주거복합문화 생활권, 남부는 창의인재 생활권 등 3개의 생활권을 설정해 15분 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사람중심의 도시로 조성하게됩니다. 15분 이동거리는 신도시 중심부에 흐르는 매곡천을 톡화한 보행자 공간, 개인형 이동수단(PM) 전용도로, 대중교통 노선 등이 설치됩니다. 매곡천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수변형 공원으로 특화해 수소비스를 비롯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제로 에너지 타운 등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도시로 탄생하게 됩니다.

 

 

아산탕정 2지구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아산탕정 2지구 특별계획구역 안

상업・업무 특별계획구역

탕정 2 지구의 결절점(관문)으로서 색다른 경관창출로 인한 도시의 상징적 랜드마크 이미지를 조성합니다.

 

 

복합커뮤니티타운 특별계획구역 1

수변마을 콘셉트의 특화주거와 타운브랜딩을 통한 매곡천 중심으로 연결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합니다.

 

복합커뮤니티타운 특별계획구역 2

숲 속 마을 콘셉트의 특화주거와 타운브랜딩을 통한 숲길, 개울길로 연결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합니다.

 

연구시설 특별계획구역 4

공유대학 캠퍼스 등 산・학・연간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혁신 R&D타운을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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