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울 고속도로는 1단계 안성~구리, 2단계 세종~안성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안성~구리구간은 2024년 6월, 세종~안성구간은 1년 더 지연돼 2025년 12월로 단계적 개통이 예상됩니다. 또한 안성~구리구간 고덕대교(가칭)는 한강 33번째 다리로 강동구와 구리시가 다리이름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국가지명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세종~서울 고속도로 2025년 개통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177.56km 거리의 노선으로 전 구간중 구리~포천 구간은 2017년 6월 30일 먼저 준공되었으며, 나머지 구간은 2024년 6월 완공계획이었으나 설계변경, 시멘트 공급부족, 예산 등의 요인으로 공사가 지연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더 이상의 연기는 없다며 2025년 12월 개통을 예고했습니다.
세종~서울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조 8966억원을 투입해 세종~구리 간 총 128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안성~구리 72.2km 구간과 세종~안성 55.9km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성~구리 구간은 분기점(JCT) 1개소와 초이IC 등 나들목(IC) 4개소가 건설되고 4개의 터널과 7개의 교량이 있습니다. 그중 고덕대교(가칭)는 아직 정확한 이름이 정해지지 않아 한국도로공사는 고구려대교, 강동구와 구리시는 각각 고덕대교, 구리대교로 주민 서명운동을 펼쳐 교량명칭 촉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종~안성 구간은 동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터널 24, 교량 87개 등을 설치하게 됩니다. 또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기 및 건축 등 시설공사를 본격 착수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시속 120km로 설계돼 세종~구리 구간 128km가 완공되면 운행시간이 기존 108분에서 74분으로 운행시간이 30분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 천안 동부권의 수도권 진입이 한 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정체가 완화되고 물류비 점감효과, 교통사고 감소 등의 부과적인 효과와 수도권가 충천권 연계강화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12월 개통이 불변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번이나 연기된 세종~구리 간 고속도로 사업은 첫 번째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두 번째는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연기된 바 있습니다. 설계변경은 세종분기점에서 연기나물목 구간 16.9km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구리~안성구간은 71%, 세종~안성구간은 16%의 공정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성~구리 구간은 분기점, 나들목 접속도로
광주 성남IC : 3번 국도 성남이천로와 접속
서하남 JCT :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접속
초이 IC : 감초로와 접속
강동 IC : 올림픽대로와 접속
남구리 IC : 강변북로와 접속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33번째 다리 이름은?
강동구 고덕동과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한강 33번째 다리인 고덕대교(가칭) 명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강동구는 고덕대교라고 주장하는 반면 구리시는 구리대교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두 곳의 주민들은 서면운동을 통해 강동구는 7만, 구리시는 4만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이 다리는 강동구 고덕동과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1,725m, 왕복 6차로 대교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에 건설되는 한강다리입니다. 현재 막바지 공사 중으로 올해 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리이름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가 심의·의결해 결정하게 됩니다. 강동구와 구리시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국가지명위원회는 충분한 의견을 들은 뒤 정체성, 역사성 등을 검토해 최종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부동산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자격 및 현금청산 대상자 (0) | 2023.05.06 |
---|---|
재개발(재건축)시 감정평가와 비례율, 권리가액, 분담금은? (1) | 2023.05.05 |
김해, 창원도시철도(트램) 국토부승인, 2031년 개통목표 (0) | 2023.05.04 |
교외선 재개통, 2024년 하반기예정 (1) | 2023.05.04 |
과천주공 8・9단지 현황, 사업시행인가 준비 (0) | 2023.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