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수입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지난 3월 1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보고회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사기간, 공항운영성 등에 대해 논의와 기술 검토를 추진한 공항배치안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2030년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조기 착공 및 개항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계획
가덕도 신공항 주요 일정
- 2023년 1월 신공항건설공단법 발의
- 2023년 2월 신공항특별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 2023년 8월 기본계획 수립
- 2023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 2024년 1월 설계 용역을 시작해 공사 발주
- 2024년 12월 공사착공
- 2029년 12월 공항 개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공법 및 세부내용
가덕도 신공항 사업은 총 사업비 13조 7600억 원이 산정되어 있으며 매립식 공법을 적용해 육상에는 시설물을 배치하고 해상에는 활주로를 건설하게 됩니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에 발맞춰 2029년 12월 조기 개항을 목표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발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고시를 거쳐 건설공법, 공항배치 등을 통해 공사기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조기개항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방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 및 부산시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향후 남아있는 기본계획 수립기간 동안 관련기관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사업기간 단축과 신공항 안정성, 품질확보, 지역개발과 조화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건설공법
기덕도 신공항 건립에 적용할 공법은 매립식 공법으로 최정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자문회의와 조사, 연구를 통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가능한 매립식, 부채식, 잔교식 3개 공법에 대해 안전성, 사업비, 사업기간 단축 효과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습니다. 부채식은 국제민간공항으로 건설 및 운영선례가 없는 공업으로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고 잔교식 공법은 공사비가 추가적으로 과다하게 소요될 것으로 분석되어 모든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전타당성 결과와 동일한 매립식 공법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공항배치
가덕도 신공항 배치는 육상과 해상에 걸쳐 계획하는 배치안을 선정했습니다. 활주로는 북측에 배치하고, 여객터미널 등 시설물은 남측 육상에 배치해 안정을 확보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가장 유리한 안으로 검토되었습니다.
기간단축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이전에 가덕도 신공항 개항을 목표로 통상 실시계획 이후 착수하는 보상을 기본계획 수입 이후 착수 가능하도록 해 공사 착수시기를 1년 정도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또 공항 배치를 육상과 해상에 걸쳐 배치해 매립량 감소와 육상 절치부에 여객터미널 공사를 조기에 추진하여 27개월의 공사기간을 단축할 방침입니다. 시공과정에서는 통합발주 방식과 신규 대형장비 도입,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2024년 공사에 착수하여 2029년 12월 개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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