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별내 연장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90%를 넘어 올해 하반기까지 시공을 완료해 내년 6월~7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별내선 노선인 암사역사공원 ▶︎ 정자호수공원역 ▶︎ 구리역(구리전통시장) ▶︎ 동구릉역▶︎ 다산역▶︎ 별내역까지 개통되면 별내 신도시에서 잠실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한 8호선 연장사업으로 남양주연장, 의정부연장, 판교연장 사업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8호선 별내연장 2023년 하반기 개통
별내선은 수도권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까지 12.8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 1조 3162억 원을 들여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으로 환승 가능한 구리역과 별내역등 총 6개소를 짓게 됩니다. 2023년 3월 전체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어 2023년 12월 말 시설공사를 완료해 시범운행과 안전절차 등을 거쳐 2024년 6월 이후 개통이 예상됩니다.
당초 2023년 9월 개통이 목표였지만 지난 2020년 8월 구리시 3공구에서 지반침하현황인 싱크홀이 발생해 일부 구간 공사가 지연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1공구~6공구 중 3공구가 공정률이 제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과 원자제 수급불안 등으로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해 지연되었지만 올해 까지는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8호선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신도시와 구리에서 잠실까지 27분 만에 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다산신도시 입주에 따라 제1순환고속도로의 교통정체 구간인 구리 IC~강동대교~하남 JC구간의 정체를 크게 해결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호선 별내선 역명은?
서울도시철도 8호선 연장 별내선은 강동구에 1개 정거장, 구리시에 3개 정거장, 남양주에 2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구리시 구간 BN2, BN3, BN4 구간의 역명이 결정되어 각각 정자호수공원역 ▶︎ 구리역(구리전통시장) ▶︎ 동구릉역으로 최종 확정고시했습니다.
남양주도 다동동에 위치한 BN5의 역명을 놓고 지난 5월~6월에 공모를 진행해 7월에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산역, 다산북부역, 다산진건역, 다산중앙역, 다산신도시역, 다산선형공원역 등 6개 역사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종 다산역으로 결정되었으며, BN6 역명은 경춘선 환승역이라 이용자의 혼란 방지를 위해 별내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노선은 암사를 출발해 암사역사공원 ▶︎ 정자호수공원역 ▶︎ 구리역(구리전통시장) ▶︎ 동구릉역 ▶︎ 다산역 ▶︎ 별내역 으로 연결됩니다.
8호선 연장사업
8호선 별내선 연장 외 각 지자체에서 연장추진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남양주 구간과 의정부, 판교 연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남양주 구간은 현재 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나머지 구간은 최종 확정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8호선 남양주연장
지하철 8호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해 3.2km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사업으로 현재 남양주시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는 별내선 연장사업은 그간 단절된 8호선과 4호선을 연결해 그간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성공적으로 통과되도록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대고시권광역교통 위원회를 만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8호선 의정부연장
의정부시가 올해부터 8호선 의정부 구간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24일 시의회 임시회의를 통해 시 추경예산을 확정하면서 8호선 연장사업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비를 포함시켰습니다. 앞서 의정부 시장은 지난해 11월 남양주 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고 시는 이에 필요한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비를 1차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노선은 남양주 별가람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용현동)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여기에 현재 추진 중인 교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순환철도망이 완성됩니다.
8호선 판교연장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해 기본계획에 성남시청역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8호선 판교 연장은 2014년 당시 성남시장의 공약으로 시작해 판교트램과 위례선 연장과 함께 추진되었습니다.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되었지만 2022년 1월 사업성이 낮아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기존 계획안을 수정하고 성남시민 11만 8천 명의 청원서를 모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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