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 14 구역은 올해 1월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하고 건축심의 및 이주관리 및 범죄예방 업무를 담당할 업체 선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봉천 14 구역 재개발 조합은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연임 등 총 7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총 1571세대를 건립 예정인 봉천 14 구역은 2024년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봉천 14 구역 전체 사업내용
봉천 14구역은 관악구 봉천3동 1번지 일대로 노후된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조합원은 658명으로 재개발을 통해 봉천 14 구역은 최고 27층, 총 1571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봉천 14구역 사업개요
- 구역위치 : 서울시 관악구 봉천3동 1번지 일대
- 구역면적 : 74,209㎡
- 용적률 : 270.90% 86m 이하
- 건폐율 : 50% 이하
- 사업규모 : 지상 27층, 총 1571세대
- 총세대수 : 1571세대(임대 260세대)
- 조합원수 : 658명
봉천 14 구역 주택공급계획 및 설계
공동주택 면적은 58,781㎡로 평형별 주택공급은 1571세대 중 60㎡ 이하 907세대 / 60㎡~85㎡ 이하 557세대 / 85㎡ 초과 107세대로 구성됩니다. 임대주택은 총 225세대로 40㎡ 이하 95세대 / 40㎡ 초과~50㎡ 이하 85세대 / 50㎡ 초과~60㎡ 이하 45세대며, 국민주택 35세대 50㎡ 초과~60㎡ 이하 17세대 / 60㎡ 초과~85㎡ 이하 18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비계획안을 보면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공공시설인 주민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이 포함된 공공청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납북방향 관악로와 동서방향 관악로 40길 방향과 일치하게 주동을 배치하고 남측 청림길 진입도로에 근린생활시설 및 주출입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봉천 14 구역 추진현황
봉천 14 구역은 2008년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2009년 9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후, 2014년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2020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6월 정비계획 변경(안)을 지정 고시했습니다. 올해 1월 30일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으며 동배치 및 지하주차장 설계를 확정 지었습니다. 앞서 1월 16일에는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교육영향평가 심의도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봉천 14구역은 서측과 동측에 각각 봉현초등학교와 상도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정비구역 200m 이내 교육시설이 있는 경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조합정관 제9조에 의거 특정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들로부터 조합원 가입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조합원 자격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무허가건축물 확인서와 재산세 납입증명원을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무허가 건축물 확인원이 없을 경우 1989년 1월 24일 이전의 항공사진이 필요합니다.
봉천 14 구역 입지환경
봉천 14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약 700m, 2호선 서울대입구역(관악구청)은 약 90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는 봉현초등학교, 상도중학교가 아주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고 상현중학교, 본원중학교, 구암고등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주변에 있으며, 숭실대학교도 인접해 있습니다. 생활환경은 이마트, 강남고려병원 등의 인프라와 서달산 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 까치산 근린공원 등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 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입구역은 2028년 개통예정인 서부선이 지나가 향후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강남, 여의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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