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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4단지 사업시행계획 변경, 조합원분양 재신청

@정보알림이@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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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4단지는 지난 4월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안 및 10개의 안건을 상정해 가결했습니다. 이중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설계가 바뀔 예정입니다. 과천주공 4단지는 현재 철거작업에 들어갔으며, 조합 측은 올 연말까지 조합원 재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을 함께 준비해 내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GS건설로 단지명은 과천 센트럴자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과천주공 4단지 변경전 조감도
과천주공 4단지 변경전 조감도

 

과천주공 4단지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과천주공 4단지는 정비구역 면적 60,678㎡ 부지에 공동주택 용지 55,948㎡와 정비기반시설 4,730㎡로 구성돼 건폐율 20%, 용적률 283%를 적용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7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총 1445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약 300세대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시공사는 GS건설이 맡아 '과천센트럴자이'로 단지 브랜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2017년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받은 과천주공 4단지는 2018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습니다. 같은 해 5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0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지난해 5월 관리처분인가를 승인받아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이주를 마칠 계획이었지만 보라매상가 미이주로 철거가 지연되었습니다. 조합은 실착공은 연말이나 내년 초정도로 예상하고 이주세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명도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천주공 4단지는 당초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동 규모 총 1437세대를 계획했지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77.6%가 찬성표를 던져 사업시행계획 변경(안)과 재분양신청을 의결했습니다. 변경안이 통과돼 현재 석면해체 및 건축물 철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철거기간 동안 사업시행변경안과 관리처분계획안을 추진하고 조합원 재분양 신청은 올 연말에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으로 중대형 평형이 증가했고 전 평형이 4베이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동 간 거리를 조정해 일조권을 확보하는 위해 동별배치도와 평면도를 다시 구성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84 타입이 95세대 증가, 99 타입이 37세대 증가, 106 타입이 4세대 증가, 118 타입이 2세대가 증가해 총 138세대의 중대형 평형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은 향후 설계변경된 내용으로 공사비를 다시 산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합과 GS건설은 착공전까지 협의를 통해 최종 공사비를 확정해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천주공 4단지 입지

과천주공 4단지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잘 갖줘져 있습니다. 과천대로와 인접해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고 이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 역세권 상권과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합니다. 학교는 500m내 문원초등학교, 과천고등학교 등이 있고 과천문원중학교, 과천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녹지환경도 중앙공원이 가까이 있어 가벼운 산책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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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 4단지 조합원 및 일반 분양가(설계 변경전)

설계변경 전 공개된 분양가를 보면 조합원 평균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 49㎡ 7억 8700만 원 ▲59㎡ 8억 8000만 원 ▲74㎡ 10억 8000만원 ▲84㎡ 11억 2000만 원 ▲99㎡ 12억 3000만 원 ▲106㎡ 13억 원 ▲118㎡ 14억 원 ▲126㎡ 19억 4000만 원 수준입니다.

 

일반 평균분양가는 조합원 분양가보다 1억 원 정도 많은 ▲49㎡ 8억 6000만 원 ▲59㎡ 9억 6000만원 ▲74㎡ 11억 8000만 원 ▲84㎡ 12억 7000만 원 ▲99㎡ 13억 4000만 원 ▲106㎡ 14억 원 ▲118㎡ 15억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사업시행계획(안) 변경을 통해 위 금액은 변경될 예정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과천, 비규제지역으로 달라진 점

과천도 비규제 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규제지역일 때보다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이 기존 50%에서 최대 70%로 확대되고 유주택자도 대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로 상향되며, 대출 시 전입 조건이나 처분 조건 등을 적용받지 않아도 됩니다. 또 다주택자에게 적용되었던 양도소득세 중과가 사리지고 기본세율을 적용하게 됩니다. 아울러 1세대 2 주택 취득 시 취득세가 중과세 8%에서 1%~3% 일반과세로 바뀌어 비규제지역으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규제지역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어듭니다. 세대원과 유주택자들에게도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사라져 주택 당첨 이력이 있어도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첨제 물량도 늘어나 가점이 낮아도 당첨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가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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