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3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 하반기로 분양연기

동대문구 이문동에 자리한 이문 3 구역은 강북 최대 재개발 단지로 일반분양이 4월에서 하반기인 7월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이문아이파크자이’ 브랜드를 사용해 총 4321세대를 짓게 됩니다. 총 3개 단지로 나눠 1, 2단지(3-1구역)는 1호선 외대 앞역에 위치하고 3단지(3-2 구역)는 천장산 앞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문아이파크자이 조감도

 

 

이문 3 구역 사업 전체내용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문 3 구역은 137,372㎡ 면적에 재개발을 통해 건폐율 33%, 용적률 475%를 적용되어 지하 5층~지상 41층 25개동 규모아파트 총 4321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이중 조합원은 1528명이며, 1641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 컨소시엄이 맡아 단지명 ‘이문아이파크자이’를 사용합니다.

 

일반분양 평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20㎡ 77세대 ▲41㎡ 9세대 ▲59㎡ 1012세대 ▲84㎡ 345세대 ▲102㎡ 2세대가 나올 계획입니다.

 

이문 3 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연기

이달 초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1순위 청약에서 1만 7000여명이 몰려 흥행에 성공해 곧이어 분양예정이었던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 3구역), 이문래미안라그란데(이문1 구역)에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분양 일정이 미뤄져 이목이 쏠리고 있었습니다.

 

이문 1구역 '래미안 라그란데' 사업 및 분양정보

이문 1구역 '래미안 라그란데' 사업 및 분양정보

 

하지만 올해 4월 분양예정이었던 이문 3 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가 분양일정을 하반기로 7월로 변경했습니다. 변경 이유는 사업시행계획변경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금리와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갈등과 미분양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시공사 관계자도 섣불리 분양하지 않고 시장 상황을 보면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문아이파크자이는 단지에 영화관을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적을 것으로 판단해 상가로 바꿔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거칠 예정으로 약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문아이파크자이 예상분양가는?

업계에선 이문 3 구역 ‘이문아이파크자이’ 분양가를 2900만 원~30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84 타입의 경우 9억 원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근 시세를 보면 래미안아트리지가 전용 84 타입이 9억 1000만 원, 휘경SK뷰가 84 타입 9억 8000만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이문3구역 위치

 

이문 3 구역 입지환경

이문 3 구역은 지하철 1호선 외대 앞역에 붙어있는 역세권 단지로 도보로 4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왕십리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 4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학교는 이문초, 경희중, 경희여중, 철량중, 위봉고, 경희여고, 청량고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활환경은 반경 2.5km 이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홈플러스 월곡점, 코스트코, 삼육서울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청량리역은 GTX-B, C노선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고 교통환경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문 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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