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은 정부의 신시가지 주택사업으로 1985년~1989년까지 약 330만㎡ 부지에 16단지, 4만여 세대를 공급했습니다. 8단지는 포레나노원으로 2020년 준공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5단지는 GS건설이 시공사을 맡아 지상 35층, 996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11단지는 현재 1944세대로 최근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신탁방식으로 사업츨 추진할 예정입니다.
상계주공 재건축 아파트 현황
상계주공아파트는 1985년 이후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1989년 까지 공급해 약 4만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상계주공 단지들은 모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중 제일 빨리 사업을 마무리한 8단지는 830세대를 허물고 13개동, 1062세대를 포레나노원으로 2020년 11월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상계주공 5단지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지난 14일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지하 3층~지상 35층, 996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상계주공 1・2・6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계주공 1단지는 현재 2064세대, 2단지는 2029세대, 6단지는 2646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중 가장 좋은 입지는 상계주공 6단지로 지하철 노원역에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입니다. 하지만 1단지는 기존 용적률이 176%, 2단지는 170%, 6단지는 이미 195% 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지지분이 낮습니다.
여기서 대장아파트를 꼽자면 3단지, 6단지, 7단지입니다. 3단지는 기존 용적률 178% 총 2213세대로 되었으며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7단지는 용적률 196%에 21개동 263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7호선 노원역과 4호선 노원역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14단지는 7호선 마들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989년에 준공해 2265세대 규모에 용적률이 147%에 불과해 다른 단지들에 비해 사업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계주공 11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상계주공 11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1988년 9월에 준공되었습니다. 현재 16개동 용적률 173.49%가 적용돼 12층~1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944세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계주공 1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 대한토지신탁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1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공동주택 약 250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짓게 됩니다.
대한토지 신탁은 협약에 따라 안전진단과 정비구역 지정 등을 완료하면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자(지정개발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방식은 조합설립 절차 없이 신탁사가 사업추진과 초기 자금조달을 전담하기 때문에 일반 재건축보다 1~2년 정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재건축・재개발시 신탁방식 장단점 알아보기
최근 부동산 한파로 인해 금융비용 증가와 시공사들의 공사비 증액 문제 등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행이 가능한 신탁방식에 눈을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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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 11단지는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붙어있는 역세권 단지로 왼쪽으로 동일초등학교, 상경중학교, 갈말근린공원이 붙어있고 중랑천과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어 입지적으로는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상계주공 아파트 시세
상계주공 8단지였던 포레나노원 시세를 보면 24평이 올해 5월 8억 원, 34평이 3월에 11억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상계고등학교와 붙어있는 주공 3단지는 25평이 현재 6억 5000만 원~6억 9500만 원에 거래되고 30평이 2023년 4월에 9억에 신고돼 있습니다.
상계주공 11단지는 21평이 올해 4억 8000만 원~5억 1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29평이 올해 4월에 6억 2170만원~7억원 사이에서 거래되었으며, 32평이 8억 1000만원에 실거래신고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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