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암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지에 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해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종암역 역세권 사업계획에는 현재 총 1782세대를 건립해 593세대를 임대 및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1189세대를 분양할 예정으로 내년에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면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종암역 역세권 재개발, 1782세대 건립계획
서울시는 종암역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본격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종암동 7・8・9・10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구역면적은 42,686㎡입니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약 56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일명 시프트라 불리고 있으며, 역세권에서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해 전세난에 지친 주택 수요자들에게 월 임대료 없이 전세계약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은 역세권을 고밀개발해 주민시세보다 80% 저렴한 임대료에 최장 20년까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SH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고문에 명시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고 입주 후에도 자유롭게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년 안심주택, 임대료와 관리비는 저렴하게 12만호 공급
시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2024년까지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 한시적으로 확대해 공급을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역세권 사업은 2단계 종상향이 이뤄지고 용적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업성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종암역 역세권 사업은 2단계 종상향으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500%까지 늘려 39층 이상 높이로 총 가구수는 1782세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기준 면적별 임대주택은 36㎡ 140 가구(임대) / 49㎡ 84 가구(임대) / 59㎡ 185 가구(장기전세) / 84㎡ 184 가구(장기전세)가 공급됩니다. 분양세대수는 49㎡ 196세대 / 59㎡ 603가구 / 84㎡ 390 가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종암역 역세권 준비위원회는 2024년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면 바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하반기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계획입니다. 이후 2025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관리처분인가, 2027년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가 2030년 8원에는 입주를 한다는 구상입니다.
또한 준비위는 빠른 사업추진과 투명성을 위해 신탁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원활한 사업을 위해 다세대, 다가구, 상가, 시설투자비용, 교회 등의 보상에도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누구든지 균등하게 이익이 가도록 전체적인 의견을 수렴, 이주와 입주까지 소요되는 시간 동안 월세 등을 보상할 계획입니다.
종암역 역세권 위치 및 입지
종암역 역세권 일대는 고려대역(종암)에서 거리로 보면 240m~750m 사이에 위치해 있고 바로 우측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설 중학교와 고등학교, 좌측으로는 숭례초등학교가 붙어있어 학세권을 갖춘 입지입니다. 또한 고려대를 비롯해 주변으로 성신여자대학교, KAIST 서울 캠퍼스 등의 대학교들이 많습니다. 역세권 재개발이기때문에 지하철 이용은 편리하고 향후 상계역~고려대역~왕십리역 동북선이 지나가게 되면 교통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월계시영(미성·미륭·삼호3차) 3930세대 재건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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