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기신도시 선도예정지구 5곳과 분당신도시 주요단지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인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선시 5곳에 대해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로 지정했습니다.

 

1기 신도시 5곳은 아직 예정지구인만큼 최종 결과는 10월 평가 및 국토부의 협의를 거쳐 11월쯤이면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슈로 인해 분당같은 지역은 벌써부터 해당지역의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예정지구 5곳과 분당지역 아파트는 어디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선도 예정지구 5곳, 분당일대 아파트 단지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1기 신도시 예정지구 5곳은 성남시 분당구 일대 6.45㎢ /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4.48㎢ / 안양시 동안구 일대 2.11㎢ / 군포시 산본동 일대 2.03㎢ / 부천시 원미구 일대 2.21㎢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저 정 된 만큼 이 일대는 해당구역을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반할 경우 취득가액의 10% 정도를 이행강제금으로 매년 부과할 수 있다는 점,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1기 신도시 전체 26만 호 중 10%에 해당하는 물량을 먼저 추진한다는 방침인데. 분당 8000호, 일산 6000호, 평촌・중동・산본 각 4000호를 지자체 공모를 통해 11월까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주민참여율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정지구 5곳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

 

1기 신도시 선도예정지구 중 가장 넓은 곳은 분당구 일대입니다.

주요 아파트들은 한양・삼성한신(시범) 4200세대 / 우성・현대(시범) 3569세대 / 까지 1・2, 하양 5단지 2523세대 / 한솔 1・2・3단지 1872세대 / 양지마을 한양 1・2단지 4392세대 / 정자일로 임광보성 등 2860세대 / 아름마을 풍림・선경 아파트 1246세대가 있습니다.

 

 

시범아파트는 앞서 7700여 세대규모로 통합 재건축을 진행했지만 사업규모나 주민동의률을 생각해 두 개로 분리해 추진 중입니다.

 

정자일로는 임광보성・서광영남・계룡・한라・유천화인 등 5개 단지가 통합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고 주민동의률도 91%가 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지마을 한양 1・2단지는 4392세대 규모로 최근 한국토지신탁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 미금동에 있는 까치 1・2단지와 하양주공 5단지도 통합 재건축을 통해 교보자산식탁과 양해각서를 맺고 한솔 1・2・3단지는 한국토지신탁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뒤늦게 합류한 이매촌 1・2・3・5단지 2496세대, 정든 마을 동아・우성 1982세대, 빌라 밀집지역인 장안타운 1688세대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토지거래허가구역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입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위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입니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위치

 

부천시 원미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들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이번 선도예정지구가 11월쯤 확정되면 다시 한번 이 일대들의 아파트 가격들이 들썩거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 예로 삼성한신 아파트의 경우 올해 초 59 타입이 10억 4000만 원 선이었지만 지난달 13억 원에 거래되어 큰 상승폭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름마을 풍림아파트도 2~3억 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통합재건축 추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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